연애중 익들아 나 부모님께 임테기 걸렸는데 애인 반응이 ㅋㅋ;

생리를 안해서 애인이 임테기를 사줬어 근데 내 부주의로 집에 냅뒀다가 부모님께 걸려서 엄청 깨져서 스트레스받아서 애인한테 괜히 짜증도 많이 부렸어 그랬더니 애인이 물론 관계는 같이 했는데 걸린 건 너의 부주의로 걸린건데 왜 나한테까지 불똥이 튀어서 짜증 심하게 부리녜 아 저 말 나만 짜증나냐

[둥이1]

공능제아니야?

[둥이2]

말 자체가 틀린말은아닌데 저렇게 말하라고 말해준것도 아니고^^.....

[둥이3]

사람은 항상 팩트만 말하고 살 수 없는 동물인데 남친이 좀 무심했네... 예를 들어 남친이 콘돔 들켜서 부모님한테 깨졌을 때도 여친이 '아 내가 들키게 한 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짜증 심하게 부려' 이랬으면 난 그 사람 너무 무심하다 생각했을 거임... 배려없어

[둥이3]

나였음 으아 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 많이 혼났어? 어떡해 ㅠㅠㅠ 오늘 맛있는 거 먹고 풀자 이랬을듯

[둥이4]

맞는 말 같은데..

[둥이5]

맞는 말인데 쓰니 입장에선 당연 기분이 좋지는 않았겠지.. 쓰니가 짜증을 엄청냈다고 하는거보니 남친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빠서 말을 직설적으로 한거같아. 아무리 애인사이래도... 짜증을 내는건 자제하자.

[둥이3]

사실 이게 맞다 ㅎ 애인 사이라고 무분별한 짜증이 허용되는 건 아니니까

[글쓴둥이]

그때 내가 울고있었거든.. 너무 예민해저서

[둥이6]

쓰니도 적어놨네
"괜히" 짜증도 많이 부리고
남친도 짜증 "심하게" 부린다고
쓰니가 예민하게 부린거같아

[둥이9]

2

[둥이7]

와 들켜서 어쨋어..? 몇살인데?

[둥이8]

쓰니가 좀 괜히 짜증낸것같긴한디 애인이 굳이 말도 좀 안예쁘게하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