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누워서 막 얘기하는데 갑자기 끼이익 끼이익... 이런서리 나는거ㅠ 그래서 둘이 부둥켜안고 쥐죽은듯이 있었음 얼마나 조용했냐면 둘의 눈이 꿈뻑꿈뻑 하는 소리가 들릴정도^^ 구라아니고 진짜 눈꿈뻑 소리가 들리더라 남친한테 "오빠 가서 불켜봐..나랑 자리바꾸자..(오빠가 안쪽이었음)" 이러고 남친이 불키고 거실가보니까 스캔뜨려고 벽에 종이테이프로 붙여둔 설계도가 대롱대롱 매달려있음 보통은 스륵~ 이러거나 투둑 하면서 떨어지는데 진짜 조금씩 떨어졌나바^^... 남친은 누가 카드같은걸로 문 열려는 소리로 듣고 나는 쥐새끼 들어온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손발 땀 엄청나고 심장 떨어질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