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간호학과고 수도권 대병 가는게 목표였는데 실습 나가고 병원 안가려고 결심함

내가 생각한 의료인의 모습과는 너무 달랐고 비위 상하는 일 많고 간호사들 특유의 비꼬는 말투에 질려버림 너무 지쳐 

1,2학년때 이런걸 알았다면 도망갔을거야 

나중에 내 자식이 간호학과 간다고하면 뜯어말림

[익인1]

내가 쓴 글인줄 ㅋㅋㅋㅋ 병원가는거 싫긴해도.. 그냥.. 음.. 어쩔수없지.. 이랬는데 실습다녀오고나서 마음 싹 달아남.. 진짜 간호학과온거 너무후회되고.. 임상에 하루라도 있기 싫은데 어떡하지 생각중.. 내인생 어떡하냐~

[글쓴이]

실습 하루만에 느꼈어 길 잘못 왔다는거
환자 바이탈 재러갈때 좋은 환자도 많지만 나한테 내고 안재려고 하는 환자들 보면 한숨부터나옴 아니 누군 하고싶어서 하나요...난 바로 공무원 준비할거야 돈 몇백 더 준대도 저런 취급받고 더러운거 보는거 안하고싶어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 병바병이긴 한데... 임상 아예 필요 없는거 아니면 부서 선택을 잘 해봐 ㅋㅋㅋ 일반병동 말고 부딪침 적은데로 ㅠㅠ 글고 진짜 병바병인게 난 서울권 대병에서 신규로 시작했는데 천사쌤들 만나서 진짜 행복하게 일배웠거덩... ㅠㅠ 뽑기 운 중요..

[글쓴이]

천사쌤들도 있지 그럼 궁금한거 물어보고싶고 그런데 말투에서 짜증이 느껴지는 쌤은 다가가기 꺼려져 취직해서 저런 사람들이랑 부대껴야한다는것도 너무 싫고..ㅠ난 바로 공무원 준비하려고

[익인2]

아 공무원 준비할거면 걍 학교 다니면서 해도 됨! 국시준비 몰아서 할 생각 아니면 공부하는거에 과목 몇개만 추가한다 생각하고 병행하면서 졸업하자마자 그 해 시험보는거 좋음!
ㅠㅠ 어떤 길이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