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집 화장실에 벌레가 계속 나와서 하수구열었더니 (ㅎㅇ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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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린 칫솔도 나옴... 머리카락 주먹만한 정도도 나오고

[글쓴이]

하.... 진짜 토할거같아 야밤에 청소.. 주먹만하면 세균이나 벌레 쩔겠다..

[익인1]

그래서 마미가 다 청소하셧음 ㅠㅠㅠㅠ
아이고 고생 많네 ㅠㅠ 얼른 하구 푹 쉬어 !! ㅠㅠㅠㅠ

[글쓴이]

자취생은 엄마가 넘 보고싶은 밤이다ㅜㅜㅜㅡ 심지어 10마넌이나 주고 청소부른건데ㅜㅜㅜ 푹자야지 잘자ㅜㅜ

[익인1]

헉 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ㅠㅠ 좋은 꿈 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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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하..난 불렀는데도 안되어있더라 거긴 볼 생각도 못했어서ㅜㅜ

[익인3]

오 청소업체 나도자취 시작할때도 불러도 되는거겠지?

[익인5]

웅! 나도 집주인 분께서 업체 불러서 청소해주셔서 그 뒤에 입주함

[익인4]

그 하수구에 부어버리는 거 뿌려!

[익인7]

나방파리 펄펄 끓는 물 주기적으로 부어주면 좋아

[익인8]

뜨거운 물 뿌려주고 그거 안되면 업체 불러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방파리 넘 싫어

[익인10]

락스랑 끓는 물 하수구에 뿌려주면 좋더라!!! 덜 나오더라궁

[글쓴이]

락스 겁나 뿌리고왔어ㅜㅜ

[익인11]

자취하면 나방파리와 친구가 되는 것 같아....처음 봤을 땐 진짜 혐오스러웠는데 이제 걍 아무렇지도 않음

[익인12]

너무 궁금한데 벌레에 약해서 차마 열수가없다

[익인13]

22

[익인12]

용기내서 열어봤는데 텍스트였어^^

[익인14]

333

[익인12]

윗댓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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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난새끼 한마리 보이더니 큰거 한마리 보이더라고..27마리 와...어케... 하수구나 어디서 제대로 깠나보다 락스 겁나 뿌리면안도ㅑ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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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아..밑에 익이니 댓봐바ㅜㅜ

[익인12]

나도 예전에 그랬는데
아빠가 무슨 천연방충제??? 뿌리는거 보내줘서 그거 하수구에 틈틈히 뿌려주고
락스로 화장실 청소 가끔해주니까 자동으로 없어지더라... 락스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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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무서워서 차마 하수구는 절대 못열어보지만... 락스 뿌리면 묵은때 찌든때 다 싹 씻기더라... 진짜 우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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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삭제한 댓글에게
락스 뿌리고 냄새 장난아니니까 환풍기 꼭 틀고 창문있으면 활짝 열어두자...

[익인16]

와 나도 전에 살던 곳에서 나방파리 엄청 많아서 스트레스 되게 심하게 받았었거든 나갔다가 들어와서 화장실 불 켜면 벽에 빽빽하게 나방파리 붙어있었어 진짜 날잡고 세어봤는데 50마리가 넘더라 그래서 그거 없애려고 진짜 별 짓을 다해봤었어 하수구에 맨날 뜨거운물도 붓고 뭔 약품 사서 부어도 보고 했는데도 안사라지는거야 알고보니까 하수구가 원인이 아니라 변기 밑 타일이 깨져있었는데 그 사이에 걔네가 알깐거더라 집주인 아저씨한테 얘기해서 아저씨가 거기 메워줬었어..

[글쓴이]

와.....하수구만 원인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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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나방파리 꼭 해결되길 바라.. 나도 그때 당시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울면서 나방파리 잡고 그랬었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