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배달음식 시켜먹으면서 별점 5개를 안 드린 가게가 없었어요. 맛이 좀 떨어지고 배달이 늦어도 그냥 그런갑다하는 무딘 성격인데 솔직히 이번에는 총체적으로 실망스럽네요. 배달원분은 아파트 중문에서 다른 집 호출하셔놓고 왜 문 안열어주냐며 전화로 저한테 를 내시는지 모르겠구요. 솔직히 전화받고서부터 기분 확 상했지만 바쁘신가보다 생각하면서 일부러 초인종 누르고 기다리시지 말라고 문 열어놓고 기다렸어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다 차렸습니다. 그런데도 초밥을 무슨 던지시듯 주시는 배달원분 태도에 얼척이 없었습니다. 거기까지도 그래요 가게에서 배달 대행 쓰시는 거면 가게 잘못이 아니니까 참자참자 생각했는데 점심시간보다 좀 이르게 시킨 제 잘못이었을까요? 밖에서 하루는 지난 것같은 연어 비린내에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날 것 취급하시는 가게에서 설마 오래된 식자재를 쓰시진 않겠지만 배달원분 때문에 상했던 제 기분과는 별개로 어제 초밥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백김치도 항상 윤기 나고 맛있었는데 어제는 뭔 통 맨 밑바닥에서나 꺼낸 것 같은 퀘퀘묵고 빠짝 마른 김치라 손도 안 댔고요. 오전 일찍이 시키면 혹시 전날에 남은 재료를 사용하시나요? 지난 주에 시켰을 때 초밥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는데도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실수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화로 조심해달라고 상황을 설명 드렸어요. 환불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새로 보내달란 것도 아니고 그저 조심해달라고요. 별점도 늘 그랬듯 5개 들렸습니다. 리뷰도 일부러 다른 분들이 보시고 혹여라도 가게를 안 좋게 생각할까봐 사장님만 보이게 해서 썼구요. 저는 그래도 제가 제법 배려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는데 두번이나 실망을 주시니 앞으로 다시는 여기서 초밥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돈도 냈는데 거기에 하루의 기분과 식사를 망치다니 어제 그 상태로 리뷰를 썼으면 어떤 험한 말이 나올지 몰라 일부러 좀 가라앉히고 오늘 씁니다. 1. 일주일 전에 초밥에서 플라스틱 나옴 2. 나는 걍 그런갑다 가게에 조심해달라 전화함 3.가게에선 미안하다고 나중에 서비스 보내준다했음 환불이나 교환 안 함 걍 먹음 4.일주일 후에 시켰는데 배달원 개띠껍고 연어에서 묵은 비린내 나고 백김치에서 썩은내 남 지난 번에 미안하다고 보내준다던 서비스 같은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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