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실제로 그 직업을 경험했을 때 훨씬 더 괴로운 직업인것같긴해 택시기사님이 직업 여쭤봐서 어린이집 교사라 하니까 애 때리지 말라는 말이 바로 나오고 우리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없었던 상처가 집에 가서 생겼는데 (매일 등원 후 , 귀가 전 아이들 상처 확인 위해 사진 찍어놓음) 개인카톡으로 사진이 여러장 오거나 또는 전화로 밤에 전화오고 11시에도 받아봄 우리는 개인 전번 까는 어린이집이었는데 내 카톡 사진에 조카랑 남자친구 올려놓으니까 상담 때 결혼하신거냐고 애기낳으신거냐고 나이도 꼭 물어보시고 ㅠ 카톡 상태 메세지 슬픈 이모티콘 해놨다고 컴플레인 들어옴 학부모님한테 자기때문에 기분 안좋아서 올려 놓은것 같다고 어린이집 교사도 아동학대 때문에 엄청 신경쓰고있고 작은 상처도 무조건 학부모님들한테 알리고 매일 한 아이 한 아이 상태 체크해서 보내고 아이들 위해 신경쓰고 있는데 오해받는 상황 때문에 혼자 엉엉 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 갑자기 저 어린이집 글 보고 쓰는ㄴ글 .. 사생활이 없는편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