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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6
이 글은 5년 전 (2021/4/15) 게시물이에요
다이어트 고작 반 년도 안 했는데 일 년 째 식이장애에 시달림  

걍 죽으려고 너무 힘들어  

점심 땐 식욕 없는데 식욕 없는 상태로 먹토하는 지경까지 옴 

방금도 한 시간 먹고 5분만에 토함 어젠 안 하고 참아서 몸무게는 올라갔는데 오늘 해버리면 뭔 소용이지 싶다  

다이어트 전 46이었는데 지금 이 지경까지 와서 유지되는 게 45야 

예전엔 아무 강박 없었는데 다이어트 글 찾아보지 말 걸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유지했는데 라면도 밥도 빵도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대 그거 먹고도 살 뺀 내가 있는데 나는 남들 말이 옳은 줄 알았어 그 사람들이 식이장애 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못하고  

남들이 마른 몸 집착하면서 식장 시달리는 거 보고 이해 못했는데 커뮤 보면서 이상한 가치관이 머리에 박혔어  

비만 혐오나 뚱뚱한 거 무서워하는 거 지금도 이해 못하는데 그냥 커뮤만의 기이한 생각이 옮은 거야 이해 못한채로 무서워 해  

살 찌고 빠지고 원래 아무 생각 없었는데 찌는 건 죄악시 되고 아파서라도 살이 빠지는 걸 좋아하는 분위기에 휩쓸린 채로 1년 반이 지났네...  

몸무게는 일년에 한두 번 쟀었나 지금은 왜 미친듯이 재는지 모르겠다  

예전 식습관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싶다 그전에 죽을거지만  

먹는 게 좋고 마른 몸 따위 동경하지도 않는데 고쳐지지가 않는다 

고쳐야지 하면서 먹었는데 인터넷 들어오면 전부 무서울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는 게 보이니까 내가 잘못된 건가 싶어서 토하고 그냥 어이없어  

다른 사람 눈을 심하게 의식해서 인터넷 끊기가 힘들어 이것까지 끊으면 아무하고도 소통 할 수 없으니까... ㅋ 악순환인데도...  

왜 다들 기준을 빡세게 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걸까 난 항상 정상이었는데 인터넷만 들어오면 나는 보통통 혹은 통통이 되었고 그게 싫어서 살을 뺐고... 난 살이 찌든 빠지든 내 몸 싫어하지 않았는데 모든 분위기에 싫어하도록 종용 당한 것 같다  

프로아나를 지향하고 선망하는 분위기도 싫지만 지나치게 코어와 근육을 강조하는 분위기도 힘들어 내 몸을 뭐가 됐든 무언가로 만들라고 하는 것 같아서 나는 그 무언가를 위해 강박에 시달리게 된 건데.  

매일 밤마다 고치겠다고 다짐하지만 아침이 되면 허공으로 사라져버려 남은 건 내 몸 뿐이고 이 마저도 한강에 빠뜨려서 내 모든 물질을 세상에서 없애서 편해지고 싶다 더이상 미래가 궁금하지 않아 내가 원한 이십대는 이렇지 않았어 사소한 거에 두려워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지 평생 오늘도 내일도 내가 할 일이 있어서 죽는 걸 유예해야 된다는 게 내 정신병을 더 악화시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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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둔데ㅠㅠ 쓰나 나도 30키로 빼고 지금 43됐는데 작년까지는 41 넘으면 죽는줄 알았어 지금도 먹토하고 그러는데 하루라도 먹토 참아보자는 식으로 참고 하루하루 쌓아가다보니까 먹토 안 하게 돼ㅠㅠ 먹토하면 바로 빠지는걸 왜 내가 참고 살찌고 또 운동 해야되는거지 했는데 목아 헐더라고 나 목소리가 안 나온적도 있어 ㅋㅋㅋ 나이도 먹어가니까 무섭고... 요즘 입터져서 계속 먹게 되는데 과자 먹던거 프로틴 과자로 바꾸고 쌀밥 먹던거 곤약밥으로 바꾸고 운동 억지로라도 매일 하니까 좀 살거 같더라.. 나도 개말라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ㅠㅠ 지금 몸도 저체중에 s 사이즈 헐렁한데도 내 맘에 안들면 화나고 그래 밖에도 나가기 싫고 근데 진짜 차근차근 극복해보자 할 수 있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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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 익인이 나랑 완전 똑같구나 진짜 위로가 돼... 나도 안 할 수 있겠지... 나도 41 넘으면 밖에 못 나가고 그랬어 원랜 39 유지했고 앞자리가 4가 되는 게 무서웠거든...ㅋㅋ 이게 뭔지... 지금은 그나마 체중강박이라도 좀 내려놓은 거지...... 맞아 굳이 왜 운동하고 식단하고 그래야 되지? 싶더라 예전엔 잘만 했으면서... 아예 시작을 안 했다면 나도 식단하고 그냥 건강하게 살았을 텐데 ㅠㅠ 목소리가 안 나올 수도 있구나 진짜 무서운데 쉽게 고치기가 어렵지... ㅎ 나도 음식 종류 바꿔봐야 되나 ㅠㅠ 근데 다이어트식이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더 터지는 것 같더라고 한심하지만...ㅎ 오늘은 이미 해버렸지만 ㅠㅠ 저녁에 안 하고 내일도 안 해야지 꼭... 응응 같이 극복하자 고마워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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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웅웅ㅎㅎ 우리 할 수 있다!! 건강이 제일이니까!!!!!!>_< 건강하게 오래 살자 쓰나ㅎㅎ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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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건강해지자 우리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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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나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해...? 나 다이어트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검색해보다가 왔는데 수치 하나에 연연하는 내가 싫고 구구절절 다 공감돼 지금은 쓰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마름 추구도 싫고 뭐 슬림 근육탄탄 자기관리 이란갓도 싫음 진짜 너무 힘들다 뭐 식단 좀만 어긋나면 전전긍긍하는 내 자신도 싫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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