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결국에 끝까지 기억 남는 손님은

없음... ㄹㅇ 1도 없음 아무리 화려하게 입거나 얼굴이 잘나도 그때 잠깐 뿐이지 일주일만 지나도 기억 안 남

[익인1]

지잉짜 잘생긴 손님이랑 맨날 오던 손님 한명은 기억나던데....

[글쓴이]

단골 제외

[익인1]

아항..

[익인2]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손님은 아직까지 기억나더라.....ㅎㅎㅎㅎ

[익인2]

물론 내 머리 말고 다른 사람 머리

[글쓴이]

이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흠 난 지금 생각해보면 자주 오는 손님은 ㅎ학실히 기억 남아
나 6년 전 맥날에서 일할때 아이스라떼 큰 거 시럽 3번 손님도 기억나고
5년 전 섭웨에서 일할때 흑인이 튜나 30 아메리칸 치즈에 올리브 많이도 기억나

[글쓴이]

나도 같은 라인 스킨로션 항상 사가시는 분만 기억 남는다 2년이 지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으로는 윗댓처럼 엄청난 일 아니면 인상 남기 힘듬...

[익인3]

마자 그런 것 같아 ㅋㅋ
아 마자 아비꼬 일할때도 해산물 세트 드시는 할버지 있는데 항상 말 안하고 손으로 가리키고 조금 불친절 했는데 계산은 또 잘했었오 ㅋㅋ

[익인3]

맥날 아이스라떼 손님은 유모차 끌고 오시는 여성분이셨는대 둘째 임신 한 것처럼 보였고 말도 딱 할만만 하셨는데 사투리 느껴졌었음

흑인 외국인은 서로가 아는 걸 알아도 항상 친절하게 말해주고 재료도 변동 없고 나도 알아서 넣은데도 굿잡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