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서 고생하는 거 너무 보기 싫음

아파죽겠는 표정으로 있다가 동생이 밥 먹는다 하면 굳이 일어나서 차려주고 반찬 새로 해서 주고 고기 구워주는 아 짱나

[익인1]

아 맞아 ㄹㅇ

[글쓴이]

그래놓고 좋아서 하는 거야~ 소리좀 안 했으면 좋겠음 보는 내가 짜증나

[익인2]

나도ㅠ뭐 날짜 지나가는 거 있으면 그냥 버리래도 꾸역꾸역 먹고 물건 아깝다고 새로 사줘도 안 쓰고 안 버리는 거 등등 난 엄마가 그럴때마다 속상하고 화딱지 나

[글쓴이]

난 속상한 것도 없음 걍 짜증나 이제 ㅋㅋㅋㅋ 어차피 엄마 힘들어하면 보기 싫어서 돕는 거 집에서 나뿐임 ㅋㅋㅋㅋ 집안일하는 거 딸만 보고 배운다...

[익인2]

그치 난 이제 서로 떨어져 살 때가 됐나 싶다ㅋㅋㅋㅋ

[글쓴이]

헐 나도 ㅋㅋㅋ 대신 남동생도 나가야 됨 나까지 없으면 엄마가 남자 둘 뒤치닥꺼리할 거 뻔함 심지어 맞벌이인데 ㅋ

[익인2]

우리집은 지금 남동생 나가서ㅋㅋㅋㅋ집안 조용하고 좋다^^

[글쓴이]

2에게
아 짱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