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방 중에서도 완전 학구열 낮은 동네 출신이라 입시 관련해서도 잘 모르고 살다가 고2 쯤 돼서야 입시 커뮤 보면서 부랴부랴 패스 끊고 그랬는데 뭔가 다른 세계 보는 기분.. 시설이 저렇게 좋을 수 있다니 그리고 가격도 겁나 비싸고.. 저런 데 다니는 애들은 어떤 애들일까 궁금하다.. 인티나 타커뮤에서도 무슨 학원 00쌤 어쩌고 현강 어쩌고 하는 거 보면 신기하고 낯설어.. 만약 자식 낳으면 무리해서라도 꼭 학군 좋은 동네에서 키우고싶다..ㅠㅠ 고3 되니까 공부 좀 하는 애들도 방학 때 죄다 서울 기숙학원 가서 공부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