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수저 동기들 진짜 많네...
서울 강남 출신들 기본에다가 명문고등학교, 재수 학원들 엄청 화려하더라ㅋㅋ
지방 출신들도 대부분 서울 기숙학원에서 N수하다가 오고
평소에 살면서 돈으로 쪼달린다는 생각 든적은 없는데 부럽긴 하더라... 그 재력 자체가 탐나기보다는 돈이 많아 남들보다 많은 기회를 누린다는 게 특히 부러웠어
나도 사실 원서운 잘 풀린 케이스도 아니고 수능도 말아서 반수 생각있었는데 부모님 가게 문제로 끙끙 앓는 소리 들리고 누나도 취준 기간이라 그냥 반수 생각 접었거든
은연 중에 이런 생각들 들긴하네 그래도 동기분들 다 착하시고 좋으신 분들이라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
솔직히 어느 집단을 가나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있을꺼고 겨우 그런 이유로 배아파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ㅎㅎ
그냥 새벽에 중얼중얼거려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