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의점에서 살쪄서 민증이랑 실물이랑 다르다고 빠꾸당해서 너무 쪽팔려서 죄송하다하고 그냥 뛰쳐나왔어. 나 맞는데..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엉엉 울었어. 진짜 죽고싶엏어. 다 내 살찐 몸 보고 흘깃 쳐다보는거 느껴지고 표정도 안좋아보여. 누가봐도 돼지같다 한심하다하는거 다 느껴지고 지인들도 안만난지 꽤 됐어. 학교는 비대면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줌 킬때 뚱뚱한거 티날까봐 너무 무섲고 매일 죽네마네 밧줄도 사놨어.. 이거 그냥 살빼면 나아지겠지? 진짜 지금도 엉엉울고있는ㄷ.. 편의점 일이 너무 충격이라 이제 편의점에서 술 아예 못살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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