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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7l
이 글은 3년 전 (2021/4/23) 게시물이에요
(말이 주저리주저리이고 영 깔끔하지를 못해 그거 감안하고 읽어주라 부탁할게ㅜㅜ) 

 

 

 

내가 기독교신자가 아니어서 그런가a 

내 눈에는 크게 기독교. 라는 카테고리에서 나뉘어지는 두개의 종교, 막연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지내왔었는데 

그게 음.. 되게 비슷한 느낌인건 분명 맞는것 같거든 나한테는? 

근데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랑 성당다니는 사람들을 여태 겪어오면서 

내가 혼자서 막연히 머릿속으로 생각하던것처럼이 아니었던것 같단게 꽤나 자주였었거든 

극단적으로 하날 꼬집어 얘기한다면, 

(*물론 이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도 다수이며 애초에 모두가 그렇다는 뜻은 아니야 그냥 내가 겪어온 사람들 또는 보고들어온 그 결과 안에서를 얘기하는거란거 미리 얘기할게 

그렇지않은 개신교인들도 많고 또 그렇지않은 카톨릭신자들이 있다는거 다 인정하고 나또한 그걸 늘 동의하는 사람 중 하나라는것도..) 

 

 

왜 그렇게나 많은 개신교인들은 '다름'을 인정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지, 

또 왜 그렇게나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건지 

가까운 카톨릭신자들중엔 그런 사람들보단 존중하고 화합하고 다른사람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가득 보이던데 

두 종교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뭐가 있길래 이렇게나 결론이 극명히 다를 수 있는건지 

교회를 마냥 욕하자는의도나 모든 개신교인들은 자시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딱 그게 늘 혼자 속으로 궁금했었거듴 

현실에서는 누구한테도 물을 수 없는 말이라 혼자 속에 담고만 있었어가지구말야  

 

두 종교 모두 다 내가 뭘 쫌 안다면 혼자 유추해보거나 하면서  

나름 정답에 가까운 뭐라도 알아질수 있었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진짜 걍 막막- 하더라고 

뭐가 어떻게 다른건지, 두 종교가 얼마나 또 무엇이 그렇게 다르길래 신도들로 하여금 가치관이나 살아가는 방식이 그렇게 많이 달라지는건지, 무엇이 그 큰 차이를 만들었을니, 건지 그걸 나는 알수가 없으니까.. 혼자서 뭐가다를까 뭐가다를까 해본다한들 답을 알수있는게 아니니까 문득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고 할때마다 최소 몇분에서 길면 며칠이 될때까지 머리에서 맴돌고 그러더라고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내가 궁금한거는 두 종교의 가르침이나 신도들이 가지게 되는 마음가짐? 그런거의 차이점이 알고싶은거지 막연히 교회를 욕하자고, 비난하자고 이런얘길 하는게 아닌거란거..알지?  

그건 아니고.. 

사람들의 어떤 말들로 인해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만의 생각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거나 하지 않을거를 알아서,  

다른누군가의 말이 나한테 크게 뭘 어떻게 한다거나 하질 않을거란거를, 내 생각이 바뀌지 않을거란걸 나 스스로가 확신할수 있어서 그래서 물어보고 하는거거든  

하나의 정보수집..이라고 해도될려나 

뭐 아무튼 딱 거기까지만이지  

내가 누굴 욕하고싶어서 그러는거는 아니라는거를 알아줬으면 좋겠어 개인적인 내 욕심으로는 

주저리 덧대는 말이 길어져버려가지구 영 맘에 걸리네 

내가 말하는게 영 똑부러지질 못한게 참.. 이게 고치고 싶은데 그게 참 마음처럼 되게 하는게 쉽지가 않아  

그래두 무슨말을 하려는건지.. 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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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무교 입장에선 자꾸 포교하고 이시국에 모여서 예배 드리는 개신교 ㄹㅇ너무 싫어... 같은 뿌리인 카톨릭 성당들은 가만히 있는디 종교시설 발 감염들 열에 아홉은 교회라서 솔직히 좀 많이 짜증남
길거리에서 다짜고짜 교회 오라고 하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성당오라는 사람은 없고
무교 입장에선 나한테 피해 안주는 종교가 제일 좋은듯

3년 전
글쓴이
우응 그럴수있지 이해하기도 하고 뭘 말하는건지도 다 아는데 또 존중도 하는데
그.. 음..
내가 알고싶은건 그게 아니었어가지구ㅜㅜ 미안..
그렇다고 익인이 말을 무시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야

3년 전
익인2
나는 개신교 모태신앙이엇다가 지금은 무교인데 거의 똑같고 교리적으로 개신교가 더 개방적임 (가톨릭은 피임도 금지고 여자사제도 인정안함) 유럽에서 갈라져나온거라 이건 세계사보면 알기쉬울듯
그리고 오늘 염수정 추기경이 가족의 범위가 넓어지는걸 원치않는다면서 차별금지법등등 반대함
그리고 나 조계종계 고등학교 나왔는데 거기 불교 선생님도 답답하다고 하는거 많이 들음
그냥 교파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이념을 이상하게 써먹는 사람이 이상한거임 개신교는 우리나라랑 미국에서 교인이 넘사로 많아서 문제도 많은거고
종교를 마음의 안식처 등등으로 쓰면 어느 종교든 상관없다고 생각함

3년 전
익인3
뭔가 쓰니 되게 철학적이다ㅋㅋㅋ
난 성당다니는데 각 종교가 큰 의미로 다 같다고 봐 종교 선택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보는데 사실 주변에 교회다니는 친구 중에 성당다니는걸 부정적으로 보는 친구들 있고 종교 강요받는 기분이 든적이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거든 뭔가 교리시간에 개신교를 우선시하는 내용을 다루지 않았을까 추측해 나도 궁금하다

3년 전
글쓴이
그런가, 철학적인 시각이었나 내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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