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174야
그리고 키를 봐 180은 넘었으면 이런거
근데 이사람은 내 베프의 사친이란말야 엄청 오래된?
그러니까 이사람이 티를 내면 낼수록, 베프도 자꾸 나랑 그사람 둘을 붙이려고 해
친구는 내가 연애하고싶은 상태인걸 아니까
근데 싫고 불편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작은것도 그렇고 그냥 내가 처한 이상황이 너무 불편해....
(참고로 그사람은 160이야)
그래서 솔직하게 말도 못하고 (거의 남이거든....)
그냥 아 오빠는 제취향이 아니에요 죄송해요 이랬는데
어디가 취향이 아니냐고 취향이 어떻게 되냐고, 자기가 노력해서 바꾸겠다고
자기는 내가 너무 좋대.... 근데 거기다가 키가 작은게 취향이 아니에요 이럴수없잖아ㅠㅠㅠㅠ
그래서 우리 서로를 아직 너무 모르잖아요 그래서 이상황이 불편하다고 하니까
그거는 알아가면 된다고, 천천히 다가가겠다는데
아 싫어요ㅠㅠㅠㅠㅠ진짜
솔직하게 말하기엔 내가 이사람이랑 너무 남남인데, 또 겹지인이 있고ㅠㅠㅠㅠㅠㅠㅠ
겹지인은 둘이 잘 어울릴거같다고, 나랑 얘기하면서 갑자기 그오빠 얘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