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술 잔뜩 마시고 들어와서 나한테 뭐 보여주고 폰은 내 앞에 두고 다른 거 해서 마침 폰 화면 안 꺼져있길래 아빠 놀리려구 막 인질이니 어쩌니 하면서 보다가 문자 들어갔거든... 그냥 아빠 문자 자주 하는데 내가 장난식으로 힐끔 보는 척하면 약간 성질내길래 뭐지...? 할 때 많았거든 그래서 그냥 들어갔는데 저장된 건 아니고 번호만 있는데 내용 조금 보니까 친한 사이 같아서 봤는데 토요일 일요일만 있었어 근데 내용 보면 주말만 한 거 같지는 않던데 토요일에 아빠 당직이었는데 엄마가 도시락 챙겨줬거든?? 그 얘기도 있었고 도시락 챙겨준 거 먹고 있다 밥 챙겨 먹어~ 뭐 대충 이런 내용이랑 일요일에 할머니댁 갔었는데 그 내용도 있고 내가 구름 예쁘길래 찍어서 가족 단톡에 보냈던 사진도 보냈더라고 하늘 예쁘니까 한 번 보라고 했나?? 그냥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는 상대방이 자기?라고 한 것도 봤고... 웃긴 건 거기 대화에 아빠랑 엄마가 부르는 내 애칭 있던 것도 웃기고 내가 보내준 사진 보낸 것도 웃기고~~ 바람인가 ㅇㅏ니라고 생각하고 싶기는 한데 어닌게 아닌 것 같아서

인스티즈앱
김혜윤도 30cm 키 차이였는데…변우석·아이유는 왜 안 설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