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런 걸 쓸 생각을 하셨을까 그냥 멘탈이 대단하다 싶었거든 왜냐면 보통 그러기 쉽지 않잖아...? 아무리 공개적인 곳에 도움을 청하기 위함이라고 해도 그렇게 세세하게 적을 생각을 안 할 수도 있고 솔직히 자식이 실종됐다하면 제정신 아닐 텐데.. 근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 그 때 일 글로 적어놓은 게 너무너무 다행이다 싶어 진짜 갑자기 든 생각이긴 하지만ㅠㅠ 몇 시에 어떤 전화를 받았는지 이런 거.. 사람이라면 아무리 임팩트가 강한 일이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흐려질 수 밖에 없을 텐데 블로그에 남아있으니까 너무너무 다행이다 싶다....... 어쩌면 아버지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남기신 거 같기도 하고... 너무 궁예인가 싶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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