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닌데 그렇게 심하진 않았거든 근데 2월부터 밖에 나와 있을 일이 많아서 마스크 쓰고 오래 있고 하다 보니 턱에 모낭염이랑 여드름이 너무 심해졌어.. 그래서 어디 가서 마스크 벗는 게 너무 싫고 밥 먹으면 최대한 빨리 먹고 마스크 쓰고 아는 사람이 볼까 봐 걱정하고 밥 먹자는 약속, 사진 찍자는 약속 잡히면 가기가 싫어져 피부 때문에.. 원래도 피부 안 좋아서 좀 그렇긴 했는데 지금은 이정도야.. 피부 때문에 다 안 좋은 느낌이고.. 나도 진짜 피부과 가서 나아지고 싶다... 피부과는 왜 이렇게 비싸고 보험도 안 되는 건데ㅠㅠㅠㅠㅠ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것도 아닌데.. 화장도 안 하는데.. 난 왜 이렇게 태어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