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교회가 있음
교회 자체가 다들 가족단위로 다니던 교회였는데 나만 열혈단신 혼자 다녔어
믿음이 있어서 다닌건 아니고 나랑 제일 친한 친구가 부모님이랑 다녀서 나도 따라다녔거든
그 시절 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맘 붙일 곳이 없었거든
안다닌지 한 5년 넘었나?
갑자기 얼마전부터 나이 지긋한 여자 전도사님이 나한테 맨날 카톡보내심
ㅋㅋㅋㅋㅋㅋ성경구절, 기도문? 이런거.. 갑자기 왜이러지 겁나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