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은 내가 4.9~5.0등급이라 지방사립대 갈까말까였음 평균 3.X대라(최저가 4.7이였나) 그래서 합격도 미지수였고 (기대도 안했음) 수능에 모든걸 걸기로함 6월까지만해도 생명 4, 국어 3 수학 4였는데 노력으로 수능을 개잘쳤음 (과탐 생명, 영어 1등급, 국어,화학 2 수학 3) 그래서 인서울할 줄 알았는데... (건국대...ㅠ) 웬걸 수시납치됨ㅋㅋㅋㅋㅋㅋ 물론 재수각이다란 생각했었음 근데 신입생 되고 다니다보니 교수님도 재밌고 애들이랑 너무 친해진거임 자꾸 재수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학교를 못떠나겠는거... 심지어 유학다녀오고 더욱 생각이 없어짐ㅋㅋㅋㅋㅠㅠㅠ 결국 취준생이 되었고 난 졸업반인데 재수했다면 어땠을까란 후회가 조금 든다 + 부모님은 내 성적에 관심없고 알아서해~란 사람임 관대하신분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