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렇게 말하고 헤어진 사람 나중에 지나서 잡으면 안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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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진짜 서로 엄청 많이 좋아했었고, 남자친구는 가게 오픈 하면 근처에 자취할 거고
나도 남친따라 같이 살던지 자취를 남친 집 근처에서 할 생각이라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장거리였어
그리고 남친이 가게 하기 전에는 다른일 잠깐 하고 있는데 그 일이 연락하면서 하기에 진짜 정신 없어서
처음엔 나도 바빠서 괜찮다고 했는데 나보다 더 그래서 서운해지더라구ㅠㅠㅠ

[둥이1]

아무도 모름

[글쓴둥이]

하 ㅠㅠㅠ 그렇겠지?
돌아와줬으면 좋겠는데 ㅠㅠㅠ

[둥이2]

솔직히 내가 봤을 때는 마음 식었는데 나쁜 사람하긴 싫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어서 저렇게 말한것같아..
너무 기대하지말고 열심히 살다보면 더 좋은 사람 분명히 만날 수 있을거야

[둥이2]

왜냐면 내 전남친이 딱 저렇게 말함ㅋ
난 저 마지막 문자보고 미련 남고 희망가졌는데 잘 살더라 그래서 나도 마음정리했어

[둥이10]

와 내전남친도 딱저랬어ㅋㅋㅋㅋ

[둥이3]

정말 괜찮아지고 생각난다면 먼저 연락올거야 상대가

[둥이4]

아무리 착하게 말해도 통보는 통보야..

[둥이4]

혼자 저렇게 통수 치듯 말하는 게 어딨어?

[둥이5]

끝까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어서 이미지 관리하는 애들이 도 좋은 사람 만나라 어쩌구 하더라...인연이면 시간이 흘러서 다시 만나게 될테니 그 동안 너도 행복하게 지내는게 우선이야

[둥이5]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더 이상 연락 못할것 같다고 저렇게 말했었어..아직도 어이가없넹

[둥이6]

마음이 없는 사람같아 마음이 없으면 안 돌아옴

[둥이7]

아니 ㅋㅋ 안돌아옴 나도 저렇게 헤어졌거든

[둥이8]

의미없당.. 장거리가 끝날 것도 아니고
서운한 게 안생길리 없고 사귈 때
잘 못했으면 다시 만나도 그모습이야
그걸 알면서 재회 불가능

[둥이9]

이런 경우가 더 안돌아오기는해.. 겉으로는 좋아보이고 미련철철해보이지만 이미 혼자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말한거라... 차라리 홧김이면 후회하도 하는데 저건 못박아두고 통보임 ㅠ ㅠ

[글쓴둥이]

진짜 서로 엄청 많이 좋아했었고, 남자친구는 가게 오픈 하면 근처에 자취할 거고
나도 남친따라 같이 살던지 자취를 남친 집 근처에서 할 생각이라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장거리였어
그리고 남친이 가게 하기 전에는 다른일 잠깐 하고 있는데 그 일이 연락하면서 하기에 진짜 정신 없어서
처음엔 나도 바빠서 괜찮다고 했는데 나보다 더 그래서 서운해지더라구ㅠㅠㅠ

[둥이10]

내 전남친 진짜 저렇게 똑같은 말로 통보함 처음엔 자기 상황 핑계대면서... 내가 붙잡아서 어찌저찌 시간갖고 일주일뒤에 보자해서 그때 물어보니까 마음 예전같지 않은거 인정함ㅋㅋㅋㅋ
윗둥들 말이 다 맞아 무조건 단정지을순 없지만 진짜로 아직 마음이 있으면 헤어지자고 안해...
쓰니를 싫어하는건 아니겠지만 호감이 조금이라도 있기야 하겠지만 저런걸 감당하면서 쓰니를 만나고 싶진 않은거야 그냥 거기까지인거고
쓰니가 생각하고 사랑하는 만큼은 아니었던거야 상대방은... 갑작스럽게 통보 받아서 당황스럽고 슬프겠지만 이게 현실인거같아 나도 이걸 인정하기까지 너무 힘들었구
지금은 쓰니가 많이 힘들겠지만 울고싶음 울고 잘 털어내고 정리하길 바라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볼거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잊고 더 좋은사람 만나지 이런 마인드로 지내는게 제일좋은듯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2주전 내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네... 힘내 쓰나

[둥이11]

아니 그전에 아무얘기안꺼내고 갑자기 저렇게통보한거야? 내전남친만 그런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