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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크면 클수록 아빠보다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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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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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5/0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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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ㅏ도그마음잇어
3년 전
글쓴이
아빠가 싫고 막 그런건 아닌데 클수록 거리감이 좀 생긴다,,,? 내 생각차이인가
3년 전
익인2
와 그래서 쓰니가 여자인가 남자인가 한 세번 읽어봄
3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나 여자야!! ㅎㅎ
3년 전
익인3
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더 우선이었고 아빠한테는 관심이 없었는데 클수록 아빠가 좀 안쓰러워지더라 물론 여전히 엄마가 우선이긴 하지만
3년 전
익인4
나도...아빠가 뭔가 안쓰러워ㅠㅠ
3년 전
글쓴이
난 엄마아빠 둘 다 안쓰럽고 그런데 막 화목하고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던 우리집이 크고나거 다시 보니 아닌점이 너무 많아서 ,, 그냥 엄마가 많이 외로웠겠다싶었어 ,ㅜㅜㅜ 엄마 보고싶다
3년 전
익인6
333...아빠 안쓰러워보임...
3년 전
익인7
44...왠지미안한 마음이 생기더라
3년 전
익인8
555 나도..
3년 전
익인9
666
3년 전
익인10
77 그냥 좀 안쓰러움 ㅠㅠ 좋다 싫다를 떠나서 좀 이해하게되더라
3년 전
익인11
88나도 이거야
3년 전
익인12
999 어렸을 땐 아빠 잘못만 보였는데 커가니까 엄마 잘못도 보임
3년 전
익인13
10101010
3년 전
익인20
1111 아빠가 내 앞에서 우는거 본 적 없어..아빠는 누구한테 가서 위로받고, 의지했을지 모르겠어..그래서 너무 슬퍼
3년 전
익인23
나도... 근데 우리 아빠는 객관적으로 잘못한 거라 참 많이 미워했는데... 요새들어 안쓰러운 마음이 생기니까 기분이 미묘하다
3년 전
익인26
12.. 우리집은 엄마 나 언니 다 여자라 아빠가 공감 못하는 부분이 생기니까 외로울거같다고 생각했어 아빠가 유독 나한테 말도 많이 붙이시는데 내가 무뚝뚝한 편이라 그냥 대답만 짧게 짧게 해드리는데 아 갑자기 죄송하다
3년 전
익인31
13...
3년 전
익인34
14
3년 전
익인46
15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가장의 역할을 좀 알게 되는것같음 ㅠㅜ 맞벌이긴 했는데 어릴땐 엄마에 비해 아빠한테는 크게 공감 못한 느낌..?
3년 전
익인50
16
3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5
나랑 똑같네
3년 전
익인5
어릴때 아빠가 진짜 많이 놀아줬는데 엄마랑 나한테 폭력적인 모습 자주보여서 너무 큰 상처가 돼가지궁,,
3년 전
글쓴이
나도 어릴때 아빠가 진짜 전부였고, 아빠뿐이었고 너무 믿었거든. 나한텐 좋은아빠지만 엄마한텐 좋은남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 ㅜㅜ 근데 아빠도 그럴수밖에 없었을것같아서 안쓰럽고 ,, 애초에 엄마아빠가 성격차이가 커
3년 전
익인14
쓰니 나랑 똑같다 나두그래 아빠가 엄마한테 상처를 좀 주셔서,,
3년 전
익인15
난 원래도 엄마편..
3년 전
익인16
원래 어릴 땐 반대의 성별의 부모님한테 끌리는 게 있는데 커갈수록 바뀌는 듯
3년 전
익인17
오 난 원래 완전 엄마편이였는데 크면서 아빠... 일단 엄마랑은 나랑 mbti 극악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7
근데 둘 다 나한테 잘해주고 서로한테 잘해서 고르기 힘든... 그래도 엄마는 너무 예민해서 아빠가 좀 더 좋아
3년 전
익인19
나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엄마편 친구같은 울 엄마ㅜㅜ
3년 전
익인21
난 원래도 엄마 편(?)이었는데 반대로 나이 먹다보니 아빠도 점점 안쓰러워지더라... 내가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을 때마다 더 그 감정이 커지는 듯 ㅠㅠ 물론 아직도 엄마를 더 편들게 되긴 해
3년 전
익인22
나는 반반이더라
아빠가 안쓰러워지는면도 있고..엄마가 안쓰러워지는것도있고ㅜㅜ
3년 전
익인24
나는 무조건 아빠... 그냥 눈물나 ㅠㅠ 우리아빠 최고로 사랑함
3년 전
익인24
엄마가 폭언하고 그래서..
3년 전
익인41
22
3년 전
익인43
33333
3년 전
익인25
나는 우리엄마...다음생에도 우리엄마의 딸이였으면 좋겠음
3년 전
익인25
아빠도 안쓰럽긴 한데 엄마랑 아빠는 다름 나한테.. 아빠가 엄마 힘들게 한적도 많고 나도 아빠한테 받은 상처도 있어서.. 지금은 사이 좋다해도 어렸을때 받았던 상처는 안 잊혀질뜻
3년 전
익인27
헉 난 반대ㅋㅋㅋ 내가 아빠를 더 닮아서도 있고 울아빠 나이들면서 철(?)드심... 엄만 그대론대..
3년 전
익인28
난 애기땐 아빠였고 중고딩때는 아빠가 좀 싫었음 엄마한테 화내고 그런게 너무 싫어서 근데 또 성인되니까 엄마도 좀 잘못이 있었구나 싶고 .. 커서 보니 성향이 안맞는것 같다고 느꼈음,, 엄마는 이렇고 아빠는 이래서 그러니까 싸우지,, 그런걸 느낌 ㅋㅋㅋㅋㄱ 그래서 엄마아빠 때문에 결혼 하기가 좀 싫은..
3년 전
익인28
아빠로서의 아빠는 좋은데 남편으로서의 아빠가 쫌 별로였어서..
3년 전
익인29
옛날에도 엄마 지금도 엄마고 아빠가 우리(자식들)한테나 엄마한테 잘해준게 없어서 아니 못해준 것만 있어서 너무 미운데 한 번씩 죄책감 들어 어떻게 자식들한테 저러나 싶다가도 아빤데... 이러고.. 그런 생각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
3년 전
익인30
2222 나도..
3년 전
익인29
차라리 내가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었으면 할 때도 있다 나는 왜 이렇게 물러터져서 돌아서면 풀리는지...
3년 전
익인35
난 어릴 때부터 엄마껌딱ㅈ
3년 전
익인36
나는 엄마 아빠 갈등이 너무 심했어서 무조건 엄마편이었는데 지금 돈버는 입장에서 그당시의 아빠가 이해되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근데 아빠한테 받은 상처 아직도 잊지못하고 고스란히 안고 사는 엄마보면 또 아빠가 너무 밉고 그래... 아직까지도 무조건 아빠탓하는 엄마도 밉기도 하고... 그냥 우리집은 엄마아빠 바라보는 나의 감정이 나는 애증으로 설명되는듯.
3년 전
익인37
난 원래 엄마얐는데 크먄 클 수록 둘 다 마음이 간다,,, 아빠 점점 건강도 예전같지 않고 자주 누워있고 감기 걸리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금방 회복을 못하니까 영원할 거 같던 아빠의 젊음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거 같다 라는 느낌,,?
3년 전
익인38
난 아빠가 먼저임,, 우리 엄마도 아빠한테 큰 상처 받긴 했는데 엄마가 그걸 나한테 어릴 때부터 학창 시절 내내 몇 배로 풀어버림,, 엄만 아빠한테 그런 상처 받았지만 난 엄마한테 받아서
3년 전
익인50
와 나랑 ㄹㅇ똑같다...
3년 전
익인39
난 어릴 때부터 성인 될 때까지 쭉 엄마... 아빤 걍... 어릴 때부터 아빠 떠올리면 무섭고 혐오스러운 감정만 들게 했으면서 이제 와서 내가 아빠 위해주길 바라는 게 놀라움
3년 전
익인40
나도 처음에는 엄마가 힘들었던 건 말을 하니까 엄마 편에서 이해를 했는데 아빠는 뭐가 힘든지 말을 잘 안 하셔서 사회생활하면서 나중에 이해하게 되더라고..
3년 전
익인42
난 장녀라 그랬었는데 요즘 후회라고 해야하나
엄마 더 생각하고 더 잘해드렸는데
남동생 생각뿐이더라고
현타가 와서..
3년 전
익인44
오 나는 오히려 반대 어릴땐 날 보듬어주고 더 시간 많이 보낸 엄마가 훨씬 좋았지만 요즘은 아빠의 어른적인 현실과 이성적인 면이 잘 보이면서 이해하는게 많아지고 내가 크면서 얘기 나눌거리도 많아지면서 재밌어
3년 전
익인45
난 어렸을때 부터 그랬음 둘다 일하는데 우리랑 놀아준건 엄마 하나라서 아빠는 휴일에는 지 취미다즐기고 밖으로 나돌고 이제와서 잘해보려하는것도 안좋게보여 엄마 넘 불쌍...
3년 전
익인47
나는 아빠 되게 좋아하고 나중에 아빠랑 결혼할거다 이런소리 했었는데..ㅋㅋ 지금 보면..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모습도 숨기고 있었던거고.. 애정이 고픈 나한태 못할짓 많이 했었는데 어린 시절 나는 그게 애정표현인줄 알았어서..ㅠ 넘 비참하고 그렇드라...
엄마도 나를 되게 힘들게 하긴하는데.. 그래도 엄마는.. 대화라도 통하고.. 이해해주려고 하시니까.. 애증의 관계인 것 같음....ㅠ
그래서 지금은 굳이.. 고르자면 엄마가 더 좋은듯...
3년 전
익인48
나는 반대로 20대 초반까지는 엄마편이었는데 커가면서 아빠편 되더라 그냥 좀 안쓰럽고 그래 요즘은 엄마 잘못도 눈에 잘 보이고
3년 전
익인49
약간 뭔지 알겠다...나도 어릴땐 엄마가 나한테 엄하고 아빠는 항상 내편이었어서 아빠를 더 좋아했는데 커서 보니 엄마랑 싸울때 폭력적+엄마한테 대리효도 강요하는거 보고 아빠에 대한 감정이 애증으로 바뀜... 엄마 불쌍해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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