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곰신은 아니구 썸남이 훈련소를 갔거든.. 나도 걔한테 관심있고 걔도 나한테 관심있는 그런 상황에서.. 훈련소 가고 4일만에 그러니까 어제 나한테 전화가 온거야 내 번호를 적어간거니까 괜히 또 설레고 전화해준거에 너무 감동받고 그랬는데 오늘 내 친구(여자)가 썸남한테 전화가 왔다는 거야. 군대 가기 전에 셋이서 자주 놀고 맨날 연락하고 그러긴 했거든 근데 왜 이리 서운하지? 사귀는 것도 아닌데ㅠㅠ 그래도 나한테 먼저 연락해줬으니까 그런 거에 의의를 둬야하나? 접어야 하나; 근데 주위에 개만큼 정상적인 애 못 봤어 진짜 성격도 잘 맞고.. 좀만 지켜보다가 혼자 마음 접는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