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출장갔다가 쓰러져서 검사했는데 암이고 시한부라고 해서

수술하면 1년 안 하면 3개월 이러길래 간호사실에서 듣고 진짜 미친사람처럼 무슨 멍소리야 나랑 장난해?뭐 방송이예요?몰래 카메라야? 우리엄마 멀짱히 출장갔어 1월1일이라고 외식도 하고 놀러갔다가 출장도 갔다고요 근데 무슨 멍소리야!!!!!한달전에 건강검진도 했어요 진짜 멀쩡한 사람한데 하지마세요 이러고 울었음 근데 간호사분들이 같이 울면서 안아주심

[익인1]

뭐야 ㅠㅠㅠㅠㅠ 너무 마음아파 ㅠㅠㅠㅠㅠㅠ 많이 안좋으신거래..?ㅠㅠㅠㅠㅠ

[익인2]

ㅜㅜ 슬프다

[익인3]

어머니 정말 씻은듯이 싹 나으셨으면 좋겠다....건강검진 하셔서 아무 이상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신거야..?ㅠㅠ

[익인4]

건강검진을 했는데 못 잡은거야?? 아니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ㅠㅠ

[익인10]

22222 너무 속상하다....

[글쓴이]

뇌라서 못 찾은 거래ㅠㅠ

[익인5]

쓰니야 일단 기운내고 다른 병원 두 곳 정도 가보자 아무일 없을거야

[익인6]

진짜 제발 아무일 없었으면 제발로.... 아..ㅠㅠ

[익인7]

쓰니야 많이 힘들지 어떤 위로도 안 들리겠지만 힘낼 수 있을 때 힘내길바래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익인8]

한달 전 건강검진을 했었는데 오진일 가능성은 없는거야 ?? 진짜 아니었으면 좋겠어 .......하 ㅠㅠ

[익인9]

22..... 건강검진도 했는데.. 오진일 가능성도 있지않을까ㅠㅠㅠㅠ
다른곳도 가보자ㅠㅠㅠㅠ

[익인11]

아이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익인12]

우리 이모는 간호사였는데 간암으로 투병중이신데 6개월 예상했지만 지금도 열심히 치료 받으시고 있어 간암 발견 되게 두달 전에 유럽 여행도 잘 갔다 오시고 멀쩡하셨는데... 남들 건강은 다 챙겨주면서 본인 건강은 챙기지도 못하고... 병원은 늘 최악을 말해주니까 희망 갖고 끝까지 노력해보자 어머니 두렵지 않게 옆에서 잘 챙겨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