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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1/5/1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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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유없이도 발생하는게 우울감이라
2년 전
글쓴이
그런가?ㅠㅠ 그런데 의사쌤이랑 상담을 해야하니까 구체적으로 생각은 해봐야하는데 도저히 모르겠어,,
2년 전
익인2
주로 어떤 상황에서 우울한데?
2년 전
글쓴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할때..? 알바 마치고 강의듣고 자격증 공부하는데 좀 벅차고 우울해
하루가 좀 쳇바퀴 돌듯이 도는것 같고 그렇다고 안하기엔 자기비하를 너무 심하게 하게돼서 하기싫어도 해야돼,,
그리고 자기 직전에도 우울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우울해

2년 전
익인3
이미 전문가하고 상담하고있어서 머라고 말하기어려운데..난 꿈일기? 이런것도 써보고 감정이 어떨때 좋고 싫은지 그런거 마니써뒀는데 나중에서야 보니깐 내심리상태가 우울했던거 알았어...그래도 적극적으로 의사쌤도 만나고있으니 잘될듯!!
2년 전
글쓴이
일기쓰다가 말았는데 나도 다시 써봐야할까 의사쌤이 추천하시긴 하던데... 고마워
2년 전
익인4
나도 그랬어 솔직히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워 복합적이라 그냥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원인이라고 하면 어려울 수 있으니 트리거? 시작된 시점 영향이 되었던 요소 이런서 생각하면 좀 정리가 되더라

2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ㅜ 병원 가기전에 생각 좀 정리해봐야겠다...
2년 전
익인5
근데 쓰니 매일매일 알바하고 자격증 공부하면 힘들긴 하겠다.. 이렇게 해야 살아남는 사회라지만... 에너지 소모가 커서 우울감이 드는건 아닐까..?ㅠㅠ 약간 일종의 번아웃처럼..??ㅠㅠ
2년 전
글쓴이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요즘 무기력증 와서 최소한 할것만 하고 점점 침대에만 누워있는 것 같아... 이것도 말씀 드려야겠다
2년 전
익인6
쓰니가 우울함을 느낀 상황들을 일기에 쭉 적어보면 좋겠다 현상을 알면 원인을 유추해볼수 있거든
2년 전
글쓴이
고마워! 역시 일기 쓰는게 도움이 되는구나..
2년 전
익인7
쓰니야 한 번 푸-욱 쉬어봐... 어쩌면 체력없고 지쳐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운동 변행하면 좀 나아지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면 공부라도 느슨하면서 쉬어봐봐...
나도 너무너무 우울해서 한동안 엄청 대충 살았는데 그렇게 쉬다보니 나아졌고,
또 한 번 운동 열심히 했을 때도 나아졌었어!

2년 전
글쓴이
저번주에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봤는데 해야할 일들이 자꾸 떠올라서 불안감땜에 오히려 쉬는 것 같지가 않더라고..
공부도 제대로 안되는데 계속 붙잡고 있으려비까 스트레스 받고
뭔가 맘편히 쉴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네..
음 근데 뭔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원인이 좀 잡히는 것 같다 운동ㅠㅠ 나도 하고싶긴해

2년 전
익인7
나도 그래서 계에에속 우울했는데 한 4개월을 대충대충 산 거 같은데 이제 좀 나아졌어...ㅠㅠ 사람이 생각보다 잘 지치니까 혹시 오늘따라 쉬고싶다, 가만있고싶다 이런 기분 들면 최대한 쉬도록 해봐 ㅎㅎ... 걱정이다 ㅜㅜ 요즘 세상이 힘들지 참,,,
2년 전
익인8
윗익이 말대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그럴 수 있어 나도 그랬거든 마음적인 여유라던지 없으면 더 지치고...많이걷고 햇볕도 쬐고 일단 힘든운동 말고 걷기랑 명상도 도움많이됐어 나는! 명상이라는게 거창하게 뭐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머리비우고 잠깐이라도 푹 쉬는거라 생각하면 돼!
2년 전
익인9
상담도 다니는데 우울은 이유를 모르겠고 여전히 삶은 우울한 루틴이 반복되서 쓰니가 많이 지치겠다...고단한 하루들 버텨낸다구 진짜 정말로 고생이 많다 쓰나
오늘 밤은 부디 근심걱정 없는 평온한 무념의 밤을 보내길 바라

2년 전
익인10
나도 그런데 상담선생님께서는 이미 우울이랑 무기력이 고착화된 상태 같다고 하셨어... 지금 거슬러 올라가면서 원인 찾는 중...근본을 해결해야지ㅠㅠ 많이 힘들지 쓰니도... 정신과는 약물 위주로 다니고 상담 따로 알아보는 건 어때?
2년 전
익인10
쓰니 댓글 죽 읽어보는데 나랑 비슷하다...그냥 지나치기 힘들어ㅠㅠ
뭐라도 해야할 것만 같고 안 하고 쉬면 내가 뭘했다고? 하는 마음이 커지고.... 사고중지라고 그 이상의 생각을 멈추는 쓰니만의 방법을 찾아보자
나는 무리 안 되는 선에서 요가하고 있어.... 근데 이건 순간적인 거고.... 나를 알아간다는 느낌으로 상담센터도 고민 해봐ㅠㅠ 증상은 약으로 잡히는데 원인 해결이 안되니까 결국 또 시작되더라

2년 전
익인11
지나가다가 초록글이길래 답글 달아

정신과 다닌 경험으로 말하자면 너무 깊게 생각할거없이
우울해서 ~시간정도 그냥 누워있다 폰도안한다 노래도 안듣고 티비도 안보고 방송도 안본다
먹을거에 관심이 없다/폭식/계속 먹을거 생각만한다
강의듣기싫다 알바하기싫다 자격증 공부하기싫다 전부 의사선생님께 털어놓으면 좋아

정신과 가서 아무말 안하거나 말만듣는거보다 조금씩이라도 제가 이래서 이러한거같아요 하는 말을 하는게 좋아
나는 지금도 정신과 약 먹고있고 의사선생님의 말로는 심각한 우울증/공황증세를 앓았고 앓고있음
근데 내가 몇년간 다녀보면서 치료를 하기위해서는 말로 내 상황을 설명을 해야해
내가 말안하면 의사선생님은 모름 우울증에도 정도가 있고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고 어떤약이 맞고 어떤 치료방법을 써야하는지가 다른데
의사선생님은 내가 말 안하면 모르거든
나는 우울증 심할때 내 가족조차 보기 싫었고 나라는 사람도 싫었고 누구랑 말하는것도 힘들었어
어찌저찌 정신과를 갔는데 늘 내가 아무말 안하고 네네 거리다가 오기도 함
그냥 의사선생님이 몇시간잤냐-1시간잤다 이정도만 대답하고 옴

근데 조금씩 이런거땜에 힘들다 말하니까 의사선생님은 들어주시더라고
그분은 나를 치료하기위에 존재하는거지 그 이외는 딱히 나한테 관심이 없거든
지금 네가 댓글에 쓴 이야기를 선생님께 이야기 드려봐
약먹고있으면 그약 너한테 안맞을 수 도 있으니
약 먹고있는데 우울감이 지속된다 하고 꼭 말씀드리고

2년 전
익인12
나도 쓰니랑 똑같아 뭘 하고싶진 않은데 알바도 학원도 그냥 뭐라도 해야겠어서 나만 뒤쳐지는 느낌이라서 억지로 하고는 있고 남들은 나보고 열심히 산다는데 세상 무기력하거든 아무것도 하기싫고 누워만있고 싶은데 그러면 또 불안해지고..억지로 앉아서 뭐라도 해보려하면 이것밖에 못하나 싶어서 또 자책하고 무기력하고..병원 갔었는데 딱히 이유도 모르겠고 의사도 어땠나요 약 드ㅅㅔ요 이 말 밖에 안해서 가다 말았어 그냥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봐
2년 전
글쓴이
아 지금 내 상황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 예전엔 무기력할때 스스로 채찍질하면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엔 내가 왜 해야돼? 이런 생각만 자꾸 들더라..
2년 전
익인12
그생각도 진짜 많이 했었어 나도 ㅋㅋ 어차피 죽으면 다 끝인데 왜 굳이 열심히 살아야 하지 지금은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가끔 생각 들더라
2년 전
글쓴이
다들 고마워.. 답글 달 기력이 없어서 못 다는거 정말 미안해 댓글 전부 정독했어ㅠㅠ 오늘 병원가는데 의사쌤께 말씀드리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려구.. 고마워 전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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