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1년 반 이상 지속되던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5월 1일에 갑자기 기분이 좋더라고? 그리고 그 이후로 우울했던날이 3번도 안되는데 이게 가능한건가 내 감정을 의심중이야.. 물론 해뜰때 잠드는 건 못 고쳤는데 밤에 우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행복하지도 않고 눈물나지도 않고 그냥 아무생각이 안들어. 갑자기 우울증이 좋아지기도해?.. 아니면 아무생각도 안드는게 우울증의 다른 모습인가..?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랑 대화 한 번 했는데 이런 사소한 이유로 갑자기 좋아지는게 말이되나 ..? ........ 뭐지....ㅠ 우울증 좋아져본 사람 있으면 의견 좀 부탁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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