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같이 알바하는 사람한테 미안하다고 카톡 보내는게 맞는건가?ㅜㅜ

A랑 B가 같이 알바하는 날인데 B가 여행간다고 나한테 대타를 맡겼어.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뭔가 일 생길 거 같아서(?) 대타를 못 갈 거 같거든? 그럼 A혼자 마감을 하게 돼..  

나는 B랑은 친한데 A는 얼굴을 한 번도 못 본 사이기도하고 원래 나오기로 한 알바가 아니었으니까 사과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ㅠ 

단톡에서 못 갈 거 같다고 말은 했는데 개인톡으로 사과를 하는게 맞는걸까? 나보다 4살 더 많고 알바도 오래 하셔서 일 잘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럼 혼자 충분하지 않을까..? 바쁜 날도 아니거든

[익인1]

본문에 있는 단톡이 알바단톡이야? 넌 대타인데도 알바단톡을 들어간거임?

[글쓴이]

우웅 알바 단톡이구 나도 알바생중에 한 명이야! 주말에만 나오는데 평일 알바가 대타해달라고 해서 일단 알겠다했엉

[익인1]

아 쌩판 남인줄 단톡에 말했으면 될것같은데 어차피 넌 대타자나

[익인2]

어쨌든 둘이 하는 일인데 혼자 하게 돼면 힘든 걸 떠나서 좀 그럴 거 같아. 쓰니가 대타하기로 했던거면 책임이 있는거니까 다른 사람 못구해줄거 같으면 사과하는게 마음 편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