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지방이고 원래 10년 넘게 집값 안 올라서 우리 엄마가 서울 집 팔고 내려온거 계속 후회하셨는데 갑자기 집값 두배 넘게 오르고 집 옆에 20년 동안 가지고 있던 땅도 두배 넘게 오르고 몇년 전에 서울에 갭투자했던 아파트도 한동안 안 오르다 올해 아파트 가격 두배로 뜀... 어쩌다 보니까 갑자기 재산 두배되긴 했는데 그래도 부모님은 세금 내고 하면 남는거 많이 없다고 하시긴 함. 집안 돈 많이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집값 폭등 안 좋아하시더라. 요즘 애들 월세내면서 어떻게 사냐고. 집값 안 올라도 되니까 그냥 집값좀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