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보수적인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다

애인이랑 글램핑도 가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데 

통금도 빡세고 ㅠㅠ 외박은 절대 안 된다 하고...... 나 같은 둥이 있어??? 어떡해?? 

애인이랑 맘 편하게 놀러가지도 못해서 속상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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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스물하나!! 내가 아직 너무 어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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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헐 그럼 둥이는 언제부터 괜찮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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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거짓말했다 들키면 진짜 죽음 뿐인데...... 내가 거짓말을 못해ㅠㅠ

[둥이3]

그래서 그냥 연애하는 거 안 밝히고 거짓말하고 다님

[글쓴둥이]

거짓말했다 들키면 일이 더 커져서 ㅠㅠㅠ 거짓말을 못하는데.. 진짜 그 방법밖에는 없는건가??!

[둥이3]

ㅇㅇ 나도 집에서 나 연애하는 거 알았을 때 외출금지 시키고 핸드폰 뺏길 정도로 심하게 보수적이었는데 그냥 거짓말하는 것밖에는 법 없음 허락보다는 용서가 쉬워

[글쓴둥이]

허락보다 용서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와 진짜 연애하기 힘들다

[둥이3]

나도 딱 21살 때 들켜서 집안 뒤집어졌었는데 그냥 .,, 시간 지나니까 체념을 한 건지 어느정도 유해짐 그거 때문에 학교도 기숙사 빼고 통학 시켰었는데 이젠 다시 기숙사 허락해줘서 그냥 학교 간다고 하고 남자친구랑 놀러다니고 그래 결국 시간이 답이여 ㅠ

[글쓴둥이]

3에게
ㅠㅠㅠㅠㅠ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어..........

[둥이4]

난... 나도 그랬는데 언니랑 합심해서 아빠 앉혀놓고 우리 이미 할 거 다 했는데 그렇게 외박 막으면 더 막나간다고 진지하게 얘기함 ㅜ 물론 아빠가 충격 받긴 했지만 그 이후론 뭐라 안 하드라...

[글쓴둥이]

하 정말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오히려 안된다고만 하면 더 삐뚤...?어지고 싶다니까..
이런건 스스로 깨야한다는데 나도 그래야하나ㅠㅠㅠㅠㅠ

[둥이5]

나 슴셋인데 외박 금지된 애들은 친구 팔어ㅇㅇ 나도 얼마 전에 팔림… ㅋㅋㅋㅋ ㅜㅜ 보통 ㅁㅁ이 자취방에서 놀다올게~ 하고 남친이랑 외박함

[글쓴둥이]

내가 스물하나라 그런건가 왜 주변에 팔 친구도 없는거지 진짜... 자취하는 친구 생기면 바로 팔아버릴겨

[둥이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땜에 그런가ㅜㅜ 그래도 친구 팔 때는 친구한테 얘기해줭… 나는 친구가 나 모르게 내 자취방 팔아먹고 나중가서 얘기해줘가지고 기분 살짝 새드했음….

[글쓴둥이]

아 오케이…!!!

[둥이6]

22살 익 나도 빠꾸먹름 ㅠ

[둥이7]

진짜 울 엄마인줄 나도 21인데 친구 집에서 자고오는 것 마저 허락 안해주실 때 있어••

[둥이8]

거짓말 치고 나는 걍 통보식으로 하고 외박하고 왔어 몇 번은..ㅋㅋ 개뭐라했는데 담날 가서 혼났어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