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하다... 자기가 죽인 것도 아닌데 단지 경찰서 갈 때 부모님이 붙여준 변호사 대동하고 갔다는 이유랑, 구토해서 더러워진 신발 버렸다는 이유로 살인자 확정되어서 대중들한테 몰매 맞고 죽이지도 않은 친구에 대한 살인 누명 씌어짐. 얼마나 힘들까 안타까움.
부검결과 익사로 나온 이상 사실상 이건 실족사일 확률이 훨씬 더 높음에도 한 번 휩쓸린 대중 심리는 되돌아오긴 힘들어 보임. 본인들이 그토록 미치게 물어뜯었던 게 잘못되었다는 걸 스스로 깨닫고 자각하는 게 너무 멍청해보이니까 끝까지 조작이라고 할 거 안 봐도 눈에 훤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