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직도 이별이 납득이 안 돼.. 언제쯤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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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는 게 너무 말도 안 되는 일인 거 같아.. 내가 미쳤었나봐.. 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고 이러고있어 어떻게 할까.. 어떤 말을 해야 돌아와줄까?

[익인1]

무슨 이유로 헤어지자고 한거야ㅠㅠㅠ

[글쓴이]

내가 권태기가 길었는데 .. 서운한 게 쌓여서 권태기가 된 거라 날 잡아주길 바랬었어..

[익인2]

몰라
안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지내
너가차놓고 이기적이게 뭐하는거여

[글쓴이]

나도 이기적인 거 알아ㅠㅠ 너무 괘씸해 내가 ..

[익인4]

22

[익인3]

잡아

[글쓴이]

이주 지나고 잡았는데 헤어지는 게 맞는 거 같대 만났을 때의 행복만 쫓기는 싫대 지금은 우리 각자 인생을 살 때 같대 ... 또 연락해도 될까..?

[익인5]

연락하면 잡힐 수도 있지 그대신 완전 을이 돼야지

[글쓴이]

만약 또 하면 두 번째 잡는 건데 어떤 말을 해야 돌아올지모르겠어

[익인5]

내가 소중한 걸 놓쳤다, 어리석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되겠지..한 번만 더 잡아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 수밖에

[글쓴이]

고마워 만약 안 되면 포기해야겠어.. 내가 저지른거니까.. 고마워

[익인6]

니가 차놓고?

[글쓴이]

서운한 게 쌓여서 헤어지자고 한 건데 난 날 잡아줄 줄 알았어

[익인7]

안될듯,, 헤어지자는 말 무기로 쓰지마

[글쓴이]

내가 생각해도 안 될 거 같아 이미 붙잡았는데 안 돼서..

[익인7]

차라리 다시 잘해보고 싶으면 이제 암것도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애ㅠㅠㅠ 잡으면 잡을수록 더 멀어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