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지금 남친이랑 5년 째 열애중 만날 수 있는 날은 일요일 하루 뿐 언니는 자취중이여서 가족들이랑 다같이 만나서 밥 한끼라도 먹을 수 있는 날은 일요일 하루 뿐 이번에 차 사면서 언니랑 나 둘 다 아는 분께 연수 받아야 하는데 언니가 일요일에 남친 만나야 한다면서 그 날은 절대 안된데 난 일다니면서 공부까지 하고 있어서 연수 해주신다고 해서 밤새서 과제 다 끝내고 하루 일정 비워둠.. 내가 휴가 낼 수 없어서 일요일에 겨우 맞췄는데 나보고 아침9시 부터 15시까지 나 연수 시켜주고 집에다가 떨구고 남친이랑 언니랑 연수 시켜주시는 분 부부랑 커플끼리 논다고 난 알아서 빠지래 여기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 근데 가까운 곳 가면 상관 없는데 고속도로 타고 멀리 나갈거라 내가 그건 아니지 않냐 연수 해주시는 분도 다음날 일 나가시는데 힘드실거다 하루 안만나면 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죽어도 싫데 ㅋㅋㅋㅋ 나보고 그런말 꺼내지 말라면서 연수해주시는 분이 힘들다고 하루 안만나면 되는거 아니냐 이 한마디에 알았다고 했뎈ㅋㅋㅋㅋㅋㅋ 대환장 이런 일들이 5년 째 계속 일어나고 가족보단 남친 남친 이래서 이젠 지겹고 짜증나 언니랑 뭘 하고 싶지도 않아서 난 걍 돈내고 연수 더 받겠다니깐 뭐하러 그러냐고 돈 아깝다고 같이 받자는데 약속 잡다가 대환장 파티 일어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