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13년 친구인데 변태 소개시켜주는거 실화냨ㅋㅋㅋ

  글 내용 보기  

[익인1]

맥이는거아닌가..

[익인2]

친구 머리끄덩이 잡아도 ㅇㅈ

[익인3]

뭐야 진짜 너무하네 개싸워도 할말없다

[익인4]

나 이거 당해봄 진짜 기분 더러움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했으면
검수도 안한 애를

[익인4]

나 소개시켜주면 자기한테 이득되는거 있어서 소개시켜준거였음 .. 포주도 아니고

[익인5]

22 나도 21살때 29살 소개받아봄

[익인4]

나도 30살? 소개팅 받아봄 ..양심 무엇

[익인4]

심지어 외국인 까지

[익인5]

진심... 양심무엇... 심지어 프사 등산프사 ㅠㅠㅠ 충격과 공포였음

[익인4]

5에게
난 이모티콘 개뜬금없는거 쓰더라... 그거보고 소개탕 못하겟다고 말함

[익인6]

친구 맞아?

[글쓴이]

날 만만하게 본다는건 10년 전부터 알고있었어..ㅜ

[익인6]

지금이라도 손절해
모름지기 13년 정도의 진정한 친구라면
나 힘들거나 아플때 가장먼저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달려와주는 친구인데..
그거 친구아냐

[글쓴이]

그치 나도 알고있어 손절 생각도 10년동안이나 했었고 싸우기도 했었고ㅋㅋㅋ근데 좁은 동네 친구이기도 하고 겹지인이 많아서 그렇게하기 힘들겠더라고.. 그친구 입버릇도 나쁜데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소문에 예민한 일이라 진짜 걍 스트레스받고살아..

[익인6]

그 생각 10년가졌으면 걍 손절하는게 제일 좋은데.. 그게 안되면 걍 적정 선 유지하면서 지내

[글쓴이]

6에게
응 현실은 후자로 지내는게 가장 뒷탈이 없을거같아..

[익인7]

아...진짜 개짜증나...

[익인8]

친구도 구런 사람인줄 몰랏던거 아냥?

[익인10]

이럴수도 있긴하다고 생각해..꼼꼼하게 잘 알아보지못한 사람을 소개한거라는 점에서 좀 그렇긴하지만

[글쓴이]

그렇게 생각하기엔 친구가 밥먹는자리에서나 그후에서나 계속 그사람 사람 좋다고 만나서 후회안할거라고 계속 강조히닜던터라ㅋㅋㅋ그렇게 믿고싶지도 않아

[익인6]

진짜 너 맥일려고 작정한거 같은데..
앞으로 친구라고 부르지도마라 그냥

[익인8]

ㅋㅋㅋㅋ잘 알지도 못하면서 소개하는 것부터가 이상하긴하다
지가 사귈것도 아니면서 좋다고 엮는것도 글쿠.....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기분나쁜거 이해됌......

[익인9]

근데 친구도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까 검수를 안한게 아니라 몰랐었던거 아닌가...?

[익인11]

으 나도 동기한테서 그런사람 소개해준다해서 좀..기분그랬음 뭔느낌인지 알거같다

[익인12]

몰랐을수도 있으... 대외적인 행동이랑 연애상대한테 하는 행동이랑 다른 사람들이 많음..

[글쓴이]

대외적인 행동이 저런행동이란거 자체만으로 이미 생각할 가치도 없어보여..

[익인12]

반대인거지 연애상대한테 저런짓하는 놈인거 ㅋㅋ

[글쓴이]

그럼 남친있는 친구를 연애상대로 봤다는 의미인거지..?

[익인12]

ㅇㅇ 걍 곱게 말해서 연애상대고 이성적감적있는 애한테 하는 게 개 별로인 사람이라은 거 ㅋㅋ ㅋㅋㅋ 그전까지는 친구는 대외적인 관계라 그런걸 몰랐다가 이번에 당한거고... 뭐 걍 가능성중 하나임

[익인14]

잘 모르고 소개해준 거여도 이상한데 ㅋㅋㅋㅋㅋ 잘 모르는 사람을 10년 넘은 친구한테 굳이 좋은 사람이라며 소개를 한다고? ㅋㅋㅋㅋ

[글쓴이]

내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