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은 자존감 자신감 빼면 시체인 인간이라 내가 아무리 흔들어도 껄껄 내가 널 더 사랑해 너도 날 사랑하는 거 알아 이런 모드였는뎈ㅋㅋ 현애인은 엄청 과분해하는 게 느껴지는데도 자신감이 약해서 그런지 저런 모드가 안 나와 내가 좀 흔들면 바로 나가떨어져버릴 것 같은? 아 물론 내가 흔들면 안되는 거긴 한데 그래도 확인받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ㅠㅠ 더 고맙다는 표현은 아주 잘하는데 더 사랑한다는 표현은 차마 못하는 것 같아서 괜히 서운 어떻게 생각해? 날 덜 좋아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