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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500l 2
이 글은 3년 전 (2021/5/1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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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 자기 삼촌이 인맥이 있어서 그 가수한테 편지 전해줄 수 있다고 해서 A가 A2 사이즈 판넬에 글씨 가득채워서 편지 썼는데 그것도 구라 ㅋㅋㅋㅋㅋ
그 큰 걸 비행기에 들고 탔는데~~

3년 전
익인1
와 진짜 서울에서 숙소 없이 어쩔뻔... 어머님 경기도에 계셔서 진짜 다행이었네
3년 전
글쓴이
맞아 엄마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 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
헐.. 이게 뭔.. 아니 진짜 황당하네 ㅋㅋㅋㅋ..
3년 전
글쓴이
엄마인 척 하는 게 진짜 소름이었는데 비행기표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집도 구체적으로 말하길래 당연히 믿었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살고 싶은 집이더라 ㅎㅎ

3년 전
익인2
아니 진짜 뭐짘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자기가 살고 싶은집 ㅋㅋㅋ ㅇㄴ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A가 우리반 반장이었고 완전 인싸였어
우리랑 친해지고 싶어서 구라쳤대 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4
와 레전드
3년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 자기 삼촌이 인맥이 있어서 그 가수한테 편지 전해줄 수 있다고 해서 A가 A2 사이즈 판넬에 글씨 가득채워서 편지 썼는데 그것도 구라 ㅋㅋㅋㅋㅋ
그 큰 걸 비행기에 들고 탔는데~~

3년 전
익인4
진짜 카톡방 안나가고 커뮤에 올렸으면 영구 박제각...진짜 이런 사람이 현실 존재하는게 신기하네
3년 전
글쓴이
진심 아깝다 카톡한 거 보면 더 레전든데 ㅠㅠ
3년 전
익인5
??????????????내가뭘본거지
3년 전
글쓴이
나도 이런 애 처음 봐서 소름돋았잖아 ㅎ
택시비 8만원인 거 내 시간 날린 값으로 20만원 불려서 받을까하다가 10만원 받은게 ㄹㅇ 후회되네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대체 왜 이렇게 사는 건지....
3년 전
익인7
와 난 대학생인데 대학교에도 저런 애 있어,,
3년 전
글쓴이
난 살면서 얘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ㅋㅋㅋㅋ 다신 만나기 싫다
3년 전
익인8
충격이다...쓰니 얼마나 당황했을까
3년 전
글쓴이
퇴근길도 못보고..앵콜무대도 못보고...~~ 지금은 그게 제일 화가나
콘서트 내내 행복했었는데 마무리가 이래서 그때만 생각하면 화가 나

3년 전
익인9
나도 그런 친구 있었어 밤마다 부모님 몰래 나가서 혼자 자취하는 일찐 남자애 집에 놀러간다고 거기서 다른 친구들이랑도 만나서 놀고 집들어간다고ㅋㅋ 어린 맘에 믿었었는데 커서 보니 순 개뻥이더라ㅋ
연락오는거 한번도 본적 없었고 내가 한번 만나자고 해도 안된다 그러고ㅋㅋ
언제 그중 한명이 다쳐서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래서 그 병원가서 이름대고 그 환자 있냐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그럼ㅋ

3년 전
글쓴이
진짜 대단하네
거짓말도 정도껏 쳐야지 ㅋㅋㅋㅋ

3년 전
익인9
중간에 일찐 남자애랑 사귄다고 그랬음ㅋㅋ 그땐 좀 믿었어서 그 남자애한테 편지도 쓰고 그랬는데ㅋㅋ 걔는 그거 보고 무슨 생각 했을까ㅋㅋ
3년 전
익인10
결국 어떻게됐어???
3년 전
글쓴이
담임쌤한테 말하고 나랑 A가 B불러서 일주일 내내 얘기 했어
결국 B 엄마가 우리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자기 딸이 새로 친구 생겨서 좋아하던데 표현을 잘못했다고 사과 받아달라고 해서 걍 돈만 받고 B랑은 말도 안 섞었음 ㅌㅋㅋ

3년 전
익인11
진짜 학교에 꼭 한 둘은 있더라
3년 전
익인12
좀 무서울 정도인데...?
3년 전
익인13
?? B랑 자게되고 a 엄마가 불안?? 무슨소리야??
3년 전
글쓴이
에이는 엄마가 불안하다고 따라오셨어! 그래서 나만 비랑 자게 됐고
3년 전
익인14

3년 전
익인15
만약에 진짜 병원에 있었는데 꼭 콘서트 끝나는 시간 맞춰서 와줘야되는거야? 나같으면 친구엄마 걱정되서 알아서 할거다 말했을것같은데
그리고 학교내에서 있던 일도 아닌데 담임이 개입하는것도 B엄마한테 돈 받은것도

3년 전
글쓴이
그 친구가 약속한 거니까 시간 맞춰서 꼭 가겠다고 먼저 말해서 그래달라고 했어ㅠㅠ
난 그 소식 듣자마자 솔직히 내가 제일 걱정됐거든
엄마한테 손벌리자니 엄청 혼날 거 같고 집 주소도 모르고 ㅠㅠㅠ 이 일로 성인 될 때까지 서울 절대 못갔어

3년 전
익인15
그렇구나 허언이여서 그렇지 찐이였으면 책임감있는 친구네
나같으면 나보다 친구엄마가 제일 걱정될거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니까
서울가고 말고는 뭐..

3년 전
글쓴이
담임쌤이 개입한 건 나랑 A가 먼저 말해서 그런거야
b가 학교 안 오고 우리 둘이 화가 넘 많이 나서 일주일 내내 울었거든
그래서 쌤이랑 말하게 됐고 덕분에 b엄마가 알게 돼서 돈 받은 거야
b 때문에 택시비 나간 거니까

3년 전
익인15
응 그니까 담임한테 말한것도 담임이 개입한것도 좀 별로야
나도 관련업계 종사자인데 밖에서 있었던일을 나한테 해결하라고 끌고 오는게 곤란해서ㅜㅜㅜㅜ

택시말고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는 끊긴 시간이였어?

3년 전
글쓴이
우리가 담임한테 말 안 하면 어디다 말을 했겠어...솔직히 이건 엄연히 정신적으로 폭행당한 건데...

그리고 엄마 집주소 몰라서 배터리 4퍼인 상태로는 혼자 집까지 못가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택시기사 아저씨가 도와주셔가지고 그 폰으로 주소 받고 겨우 간 거야

3년 전
익인17
오잉... 학교에서 만난 친구가 학교에서 한 얘기로 벌어진 일인데 정작 일 벌어지고나서 학교를 안오면 성인도 아니고 연결점은 학교밖에 없는 애들이 그럼 어디다가 말을 해..? 담임한테 말은 해야하는거 아냐?
3년 전
글쓴이
ㄱㄴㄲ 담임 아니면 누구한테 얘기해 ...ㅋㅋㅌㅌ
3년 전
익인16
와 소름돋는다 저정도면 사기꾼수준
3년 전
글쓴이
맞아.. 사과한다고 해놓고 학교도 안 나오고
자기 집에 갇혔다고 말하고 바로 잠수타서 결국 연락기다리다가 배터리 다 나가서 택시타고~~
엄마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그 친구가 엄마흉내내는 거였고 ㅎ

3년 전
익인17
나도 그런 친구 있었음 중학교때 ㅋㅋㅋ 십년도 더 된 얘기긴한데 zzㅋㅋ 폰도 피쳐폰 쓰던때... 나 맘에들어하는 오빠 있다고 소개시켜준다고 하더니 그오빠 다쳐서 병원에있어서 연락 안된다 하더니 싸이 일촌맺으라고 하더니 그 싸이 걔꺼였고 ㅋㅋㅋㅋ 병문안 왔다고 병실 어디냐니까 검사받으러 가서 지금 못본다고 ㅋㅋㅋ 다른 친구한테도 막 부추겨서 그 오빠 잘생겼다고 하면서 소개시켜준다고 노래방 불러서 노래방비 내게하고... 알고보니까 존재하지도 않는 오빠였던
3년 전
글쓴이
아 진짜 소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까지 다 상상했을 텐데 세상에 없는 오빠..ㅌ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7
이미지 상상도 아니고ㅠ 싸이에 사진이 있었음... 어디서 얼레벌레 긁어모은 도용짤들이었어ㅠ 하...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글쓴이
와.......... 도용까지......미쳤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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