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하다가 밑에 있는 거울에 내 얼굴이 비쳤었나봐 당연히 밑에서 비췄으니까 평소보다 못생김 + 뚱뚱함 + 쌩얼+ 안경 + 머리 부스스 다 해서 안보여주고 싶은 모습 실수로 보여줬는데 그 순간에 되게 충격이었다, 내가 아는 쓰니가 맞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말을 해서 내가 상처가 너무 큰데 헤어져야 맞는거겠지.. 사과는 받았고 본인도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그 이후로 자다가도 몇번씩 울면서 깨고 일상생활 하다가도 외모 관련된 얘기 나오면 그때가 생각나면서 진짜 너무 힘든데 (거의 ptsd급) 헤어져야 맞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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