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교 생활 할때도 나 예체능이라고 개무시하고 애들 앞에서 야자 빼는거 수학 수업 안듣는거(수학 선생이었음) 가지고 엄청 꼽줬는데 결과적으로는 대학 잘 갔거든ㅋㅋㅋ 대학 상담할때도 너는 너 학원 선생님이랑 상담해라 이러면서 돌려보내고ㅋㅋㅋㅋ 내가 어느 대학 지원하는지도 몰랐던 사람임 대학 가고나서 다른 반 친구들이 각자 담임 찾아간대서 나도 같이 가게됐는데 근처 카페에서 제일 무난한 아메리카노랑 빵 사서 4시 반쯤 가게됨 근데 완전 당황하면서 왜 왔냐고 묻고(내가 올줄 몰랐겠지) 커피 주니까 아 나 커피 안먹는데 이러면서 옆자리 선생님한테 나 있는 앞에서 이거 드시라면서 주고ㅋㅋㅋ 자기 5시에 퇴근해야된다면서 빨리 가라고ㅋㅋㅋㅋ 그렇게 혼자 터덜터덜 나와서 같이 갔던 친구들 기다리는데 자기들 담임선생님이 술사준다고 했다고 먼저 가라는거 보고 현타 오지게오고 울면서 집에 왔음ㅠㅠ 절대 두번 다시 안간다 하루하루 유병장수만 기원할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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