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진짜 엄마 사랑꾼이거든 낚시나 골프는 안하시고 무조건 여가생활은 우리 가족끼리 여행 가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현장학습 내고 캠핑 엄청 했어 (친구랑도 만나시긴 함) 아빠가 엄마 엄청 오랫동안 좋아하셨고 외할머니한테 손에 물 하나 안묻힌다고 약속해서 집안일도 열심히 하시고 진짜 자상해 남들이 보면 자기만의 취미나 시간이 없어서 힘들지 않냐 싶을 정도로 우리한테 올인하시거든 (엄마한테 올인하는게 맞는 듯) 어쩌다가 가족 얘기 나와서 A라는 친구(8년째 친구)가 우리 아빠 칭찬 막 늘어놓으니까 B라는 친구가 뒤에서 어떻게 다닐지 어떻게 아냐고 아저씨들은 몰래 오피스텔에 불러서 뭐 한다더라 어쩌구 이런 얘기 했대 그걸 난 오늘 전해들었고 그건 일주일 정도 전 일이야 A가 말해준거 비밀이라고 했는데 B가 괘씸해서 카톡 보내고싶거든 A한테 최대한 피해 안가려면 카톡 뭐라고 보내야 할까 진짜 너무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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