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중고딩 때 살 엄청 쪄서 빼려고 음식에 강박증 생겨서 먹토 엄청 했었거든 지금은 살도 뺐고 먹토 고쳐서 안 해… 애인도 나 예전에 먹토했던 거 알고 있어… 애인이 어제 우리집에서 자서 같이 있었는데 계속 속이 안 좋아서 헛구역질을 했었어 그리고 방금도 애인 출근 전에 아침 차려서 같이 먹구 애인 출근했는데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화장실에서 헛구역질 좀 하고 나왔는데 뭐 두고 와서 다시 들어왔다가 소리를 들었나봐 그래서 나한테 다시 먹토하냐고 그래서 아니라고 속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하니까 어제부터 계속 먹기만 하면 화장실가고 토하는 소리 들렸는데 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먹토 할 거면 헤어지자고 하는데 나 진짜… 그냥 헛구역질 한 거라고 진짜… 그 얘기 중에 또 속에서 뭐 나올 거 같아서 화장실 뛰어갔더니 한숨 크게 쉬고 문 쾅 닫고 나갔어… 진짜 먹토라면 실망한 거 이해라도 할 건데 아니라고 말을 해도 안 믿어 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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