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줍은 자정 쯤에 했구, 한 두 시간 정도 내 방 완전 샅샅이 둘러보더니 저기에 계속 숨어있으면서 먀옷~! 먇! 이런 울음소리만 계속 반복하고 있어ㅠㅠㅠ 아직 적응이 안 되어서 그런 거야? 초반에는 활발하게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저기에만 계속 숨어있으면서 밥도 안 먹고 물도 안 마시고 그러니 걱정 되네..ㅠ (추가) 아, 그리고 나 외출할 일 있어서 잠시 나왔는데, 집에 계신 엄마 말씀으로는 나 나가니까 완전 조용해졌구, 그리고 나 외출해있는 사이에 옆집에 누가 놀러와서 시끌벅적했는데 그 때 사람 목소리 듣고 또 울더니, 그 사람들 나가니까 또 조용해졌구, 밖에 이상한 사이비교회 트럭이 방송하면서 지나갔는데, 그거 듣고 또 울었다가 그 트럭 지나가니까 조용해졌다고 하셨어. 그러니까 집에 나 없고 사람 목소리만 안 들리면 조용해진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어떤 상황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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