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할때 했던 제일 큰 착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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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냐가 진짜 중요한듯

[익인2]

맞아 생각보다 재수 그렇게 죽을만큼 힘든 것두 아니고 어느정도 쉬어가면서 할 핑요가 있음

[익인3]

와 진짜 ㅇㅈ

[익인3]

우리반 수능 만점자도 반에서 열심히 하는 편 아니었음

[글쓴이]

ㅇㅇ 우리반은 죽기살기로 했던 친구들은 중대,이대 많이가고 서연고 가는 애들은 약간 쟤가 우리반에 있었어..? 하는 애거나 아님 아예 인싸여서 놀거 잘놀고 공부도 빡쎄게했던 애들이렀우

[익인3]

앗...나 찔린닼ㅋㅋㅋㅋ 몸 상해가면서 했는데 중경외시 라인 나와서 그걸 받아들이기까지 좀 걸렸지...

[익인4]

맞아 ㄹㅇ맞말

[익인5]

ㅇㅈㅇㅈ 정말 수능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도

[익인6]

ㄹㅇ

[익인7]

맞아 나 진짜 죽기살기로 한 건 아니얐는데 잘갔고 내친구들도 대부분.. 진짜 열심히한애는 잘 못간 경우도 있다 잘간 경우도 있지만 ..

[익인8]

사바자아냐? 하루에 4시간자면서 공부하는사람들도 있잖아ㅜ 근데 난 적절하게 쉬면서 하는게 낫더라

[익인9]

ㄹㅇ 휴식이 진짜 중요한듯...
우리나라는 넘 사람을 번아웃 올정도로 극한으로 몰아...
또 한편으론 저렇게 과감하게 휴식을 할수있다는게
주관이 건강하고 멘탈이 강하다는 뜻일지도 모르고

[익인10]

나 지금 재수중인데 인정 진짜 독하게 공부한 주에는 다음주에 공부 쳐다보기도 싫은데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제대로 쉬어주면 다음주에도 달릴 수 있겠다 이 생각 듦

[익인11]

이거ㄹㅇ...... 진짜 하루 풀로 공부하는 애들보다 중간에 술도 마시고 사람 만나서 놀고 이런 애들이 더 결과는 좋은 경우가 많더라

[익인12]

하 ㅇㅈㅇㅈㅇㅈㅇㅈ 진짜 ㅇㅈ

[익인13]

근데 중~하위권부턴 해당되는말 아님 ㅋㅋ

[익인13]

여기는 죽어라해도 될까말까임

[익인14]

ㅁㅈ 현역이든 재수든 최상위권은 노는것도 잘하더라 대신 집중력이나 목표가 확실함

[익인15]

그리고 또 잘하는 착각이 현역보다는 잘 볼거라는 착각.. 자기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해ㅠㅠ 노는 것도 열심히 했으니 노는거임..

[익인16]

잘하는 애들은 놀고 딱 와서 공부 잘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계속 놀고싶다... 이런 생각들어서 놀지마라 하는듯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자! 이거 잘하면 솔직히 놀아도됨

[익인21]

ㅇㅈ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움

[익인17]

ㅇㅈㅇㅈ 내 친구 방학에 세부 다녀왔는데 그 해에 의대감 ㅋㅋㅋㅋ 방학이 학원방학!

[익인18]

ㅇㅈ 우리 언니도 일요일엔 걍 쉬고 휴식시간을 되게 중시했었음

[익인19]

맺고 끊음을 잘해야돼.. 하루 노는게 하루로 끝나야되는데 하루 놀고 다음날도 놀고싶고 집중 안되고 이러는 애들이 더 많음

[익인20]

ㅇㅈ 양보단 방향, 질이 중요(물론 동일한 질에선 양도 중요) 그리고 멘탈싸움.. 공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벌벌떠는거 못고치면 결과를 낼 수가 없고ㅠ 힘든 시험이야 참..

[익인22]

와 짖짜 맞는듯ㅋㅋㅋㅋㅋ

[익인23]

난 계절학기 듣다가 탈주하고, 최저 맞추는 수시반수했는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1시까지 공부했던 현역 때보다
9시부터 12시, 3시부터 7시까지 설렁설렁 놀면서 했던 반수생 시절에 수능등급 훨씬 잘나옴
널널한 최저에 비해 쓸데없이 수능등급이 높게 나와버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