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데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미련 남게 만드는 말 없나 애인이 혼자 권태기 와서 차고 다시 연락해서 재회한 건데  

저번처럼 아쉬움 안 남게 할 수 있는건 다 했대 

아쉬울 거 없다는 말 같아서 나도 뭐 더 붙잡기 싫은데 할 말이 없네 홧김 같기도 한데 뭐라고 하면 정신 차릴려나

[익인1]

그래 ㅇㅇ.

너도 맘없다는듯이 단호허게 굴엉

[글쓴이]

그래 라고 하니까 갑자기 헤어지는 건 생각해봤는데 아닌 것 같고 시간 갖재

[익인1]

ㅋㅋㅋ뭐하자는거지 대체;
쓰니가 맘없는거면 그런말 쉽게하는거 아니라고 난 정리 다했다고 그냥 만나지말자그래

[익인2]

나 권태기 자주와서 자주 헤어지자하는데.. 솔직히 그래 안녕 하고 그후로 연락 한번도 없던 애 너무 궁금했음

[익인3]

왜 궁금했어??

[글쓴이]

시간 갖자는데 뭐라하지

[익인2]

음 갠적으로는 그냥 세게 한번 나가보는거 추천해 난 내가 안일했던거 같다고 생각해서 사과하고 다시만났어 물론 금방 깨졌지만...

[익인2]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한번 쯤은 붙잡을줄 알았던거 같아 그 전에는 이런얘기 해본적도 없었어서?..

[익인4]

이미 너가 그래라고 한거에서 어라? 예상했던 반응이 아니네? 하고 당황해서 시간갖자 하는거임. 한번 강하게 나가는게 남친 툭하면 헤어지자는 버릇 고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