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거 자체가 걱정이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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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소극적인 애들도 잘만 다니더라 지레 겁 ㄴㄴ

[글쓴이]

첨엔 못해도 돼?? 회피하게 된다

[익인2]

지금 내가 그래....

[글쓴이]

회피하게 된다..

[익인3]

그러다가 돈없는게 더 걱정이 될 무렵... 취업을 하게 됩니당..

[글쓴이]

무서워서 겁난다..

[익인3]

회피할 시기도 필요하고, 그 시기가 지나면 서서히 받아들일 시기도 올구야 :>

[글쓴이]

나를 받아 들이기...

[익인3]

끄덕끄덕 그냥 안무서워진다 / 겁이 없어진다가 아니라

무섭고 겁나는 것도 나고.. 일해야하는 것도 나고..
그냥 그런거구먼.. 이런식으루 :0..

[익인32]

3에게
지나가던 익인데 익3 말 왠지 위로된당... 고마워

[익인3]

32에게
<3

[글쓴이]

3에게
고마워

[익인3]

글쓴이에게
<3

[익인4]

나 인턴할때 못한다고 기죽게 하고 그래서 졸업 뒤 어떻게 사나 그랬는데 지금 일잘한다 소리 듣고 직급도 높고 잘산다. 지레 겁먹지마! 첨엔 다 못하는거고 첨부터 잘하면 그게 특이한거당

[글쓴이]

무서워서 겁난다...하

[익인5]

집에서 가게 차려줄 상황이 된다면 취업 안해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해야지
나도 실수 무섭고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긴장하고 겁먹었는데 전화업무도 예상질문답변 대본쓰고 하면서 3년째 잘 다니는 중이야 괜찮아 나같은 쫄보도 했다!

[글쓴이]

무서워서 겁난다...

[익인6]

계속 걱정하면 못다니는거지머 그래도 결국 뭐라도 하게될거야

[글쓴이]

무서워서 겁난다
왜 회피하게 될까...

[익인6]

할수있어ㅋㅋ 많이걱정안해도돼

[익인7]

그냥... 다녀보는 수밖에 없음... 무슨 의민지 아는데 나 진짜 현실 다 회피하다가 정말 벽끝이라고 느낄 때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냥... 다니게 됨...

[글쓴이]

ㄹㅇ 회피하게 되서

[익인8]

첨 부터 잘하는 사람 없어... 실수는 누구나 다 하고 ..
다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임..
직급 높은 사람도 실수해..너무 걱정 말어

[글쓴이]

무서워서 겁난다...하

[익인9]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는걸...다니다보면 성장하고 적응하고 그러는거지..

[글쓴이]

옛날엔 첨부터 누가잘해~ 잘하면 내가 여기있겠냐~ 어라고 이 마인드였는데 점점 부담강박오더라고 ㅋㅋㅋㅋ.

나이도 점점차니까 내가 모자란가? 생각도 들어선가 ㅋㅋㅋ 맨날 서류합격해도 면접서 탈락하기도 하고 ㅋㅋㅋ

[익인10]

나 첫출근 일주일 남았는데 딱 그상태여...진짜 도망가교싶다ㅠ

[익인12]

난 알바는 무서워서 못했는데 직장은 괜찮던데?

[익인13]

나도 무섭다..

[익인14]

원래 처음은 다 무서운 법.. 나도 첫 알바 갈때 엄청 무서웠고 첫 직장도 엄청 무서웠음 근데 처음에만 그러지 적응 하면 잘 다녔어!!

[글쓴이]

그런가 !!. 그래 나 할ㄹ 수 있달ㄹㄹㄹㄹㄹ

면접첨에 보러다닐땐 와 나 서류붙었네 오 면접 전혀 부담없이 봤어 ㅋㅋㅋㅋ
같은면접보는 대기자들이랑 얘기하면서 면접자들이 신기하다할정도로 ㅋㅋ 전혀 나 안떨고 ㅋㅋㅋ 근데 이게 몇번 떨어지고 도 떨어지고 하니까 ㅋㅋ 다르더라고 ㅋㅋㅋ
자존감도 떨어지고자신감도 ㅋㅋㅋ이젠 서류랑 먼접봐도 가족한테도 말안하고 지원하고 보고오고 또 결과 보고 혼자 ㅋㅋㅋㅋ마음쓰고

직장 다닐 수 있을까

[익인15]

나도 첨에 그랬는디
이틀 다니고 적응함ㅋㅋ

[익인16]

일단 한번 다니다보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다녀지긴하더라 정 힘들면 그냥 사직하지 뭐~이런 생각으로 다니니까 ㄱㅊ던디....

[글쓴이]

그래서 직장다니는 언니한테말하니까 ㅋㅋㅋ 나보고 걱정이 많대 ㅋㅋㅋㅋ 걍해보래 ㅋㅋㅋㅋ 안하면 뭐할거냐면서 ㅋㅋㅋ
나보고 직장못다니겠댘ㅋㅋㄱ

[익인17]

나도 알바도 안해보고 직장생활 시작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적응되더라

[익인18]

돈이 간절하면 저절로 고쳐지더라...약간 비유하면 치과를 무서운거보다 돈걱정으로 가는거처럼

[익인19]

돈없어서 절박해지면 다니게 되더라

[익인20]

내가 항상 새 일을 앞두고 두려울때 되뇌이는 말이야
사람이 만든 일 중에 사람이 못하는 일 없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어!

[익인21]

간절하면 알아서 다니게 됨

[익인22]

쓰니 나도 그래ㅠㅠㅠㅠㅠ
아직 취준할 나이는 아닌데 나중에 직장생활 어떻게 보낼지...ㅠㅠ

[글쓴이]

강박느낌도 있어선가 잘해야한다..이런 완벽해야한다고..

부담도 많이느껴선가
알바할때랑 다른느낌이야 취업은..

[익인23]

나도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냥 일하기 싫은걸 내가 저 핑계로 미루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ㅊ취업함.. 근데 별거없더라

[익인24]

나도 그랬는데 집에서 눈치보이고 돈 없어서 걍 무작정 시작했는데 괜찮아
첫직장인데 4년째 잘만 다니는중

[익인25]

나 5년째 실수 잔뜩임 걱정마 그래도 안짤리더라^0^

[익인26]

그런 생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 나왔잖아 잘 할거야
그리구 신입사원이 일 잘하길 바라진 않아
가르쳐 주는걸 잘 배우는걸 바랄 뿐!!
실수하면서 배우는거야

[익인27]

직장 상사들도 신입사원들 한테 기대 안해 걱정마

[익인28]

내가 일 그만 두고 그런 상태였는데
그래도 일단 이력서 넣고 면접부터 보러다니고 있어
또 하면 하게 되더라고 ㅋㅋㅋ

[익인29]

뭐든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 드는 게 당연하니까 나는 그냥 질러보려고... 이러나저러나 어쨌든 해야하니께

[익인30]

처음엔 진짜 나도 막막햇는데
막상 해보니깐 또 하게 되더라....
쓰니도 할 수 있어!!

[익인31]

히키코모리의 첫 시작이라고 봄
그러다가 나이만 가서 나이 차니 안뽑아주고 집에만 있게되고 사는게 다 그런 거지 뭐...

[익인36]

ㅋㅋㅋㅋㅋ내 미래일듯..

[글쓴이]

ㄹㅇ 그래서 무서웤ㅋㅋ 사회부적응자 될까봐

[익인33]

와 진짜 나다 난 지금 막 취업해서 현재진행형인데 업무도 생소하고 전화받을때도 두근두근 거리면서 받고 그래ㅠㅠㅠ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면 내가 이것도 이겨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할거같아서 항상 자기전에 내일은 내가 해결할거야 하면서 자고그런다 ㅋㅋㅋ

[익인34]

나도 무서워... ㅠ ㅠ알바도 안해봤는데 그냥 하는거자체도 무섭고 떨리고 공황장애라 그런지 나가기도 무서워...

[글쓴이]

나도 우울증올듯 ㅋㅋㅋㅋㅋ 회피랑
자존감 개떨어져

[익인35]

나도 취직해야되는데 전공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 너무 무서워ㅠㅠㅠㅠㅠ

[익인37]

근데 나두 그러고 갔다가 나오고 집에있음^^...이제 다시 나가야지

[익인38]

나도 겁 많은데 그냥 다니다가 안맞으면 그만둔다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다녀봐
쓰니 생각보다 무섭지 않을 수도 있어
직장생활 1n차 여도 이직할 때 스트레스 받고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힘들어 그래도 막상 다니면 또 적응하게 돼ㅋㅋ 쓰니 힘내!

[글쓴이]

고마우.. 다시 도전...해볼게

[익인38]

화이팅!!
아 몰라! 안맞으면 때려치지 뭐! 이런 생각으로 도전해봐 세상에 못할거 하나 없다!!

[익인39]

나도 그래서 계속 취업 미루는중 ..

[익인40]

슬슬 취직해야할 나인데 쓰니랑 꼭같은 생각 몇년째 하고 있음 ㅋㅋㅋㅋ.. 댓글보고 힘얻는다.. 당장 실습도 가야는데 무섭지만..

[글쓴이]

뭐든 처음이 어렵겠지.시작이

[익인41]

나도 엄청 지레 겁먹는 타입인데 그냥 질러보고 아 못하면 관두지 뭐..^^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진 않는데 일단 질러버려서 돌이킬 수가 없게 되드라

[글쓴이]

아자아자화팅이닿

[익인42]

몇살이길래?? 20대 초반이면 그럴수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