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고 싶던 기업 최종면접에서 떨어졌어... 사실 예비합격자라는데 내가 볼 땐 좋은 기업이라 빠질까 싶어... 이 회사에서 인턴도 하고 평가도 잘 받아서 후회없이 면접도 봤는데 미련이 남네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이젠 뭘 더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남들은 쉽게 다 잘 가던데 나는 뒤쳐지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했는데 왜 자꾸 한걸음 나아가는거 같으면 넘어지게 되는걸까 남들처럼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 꾸리고 애낳고 사는게 내 꿈인데 지금 이 나이에도 취준하느라 연애도 못하는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싶어... 사실 자다가 영원히 잠들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 해 내 글에서 부정적인 기운이 느껴지게 했다면 정말 미안 어디라도 표출하지 않으면 정말 울거 같아서 그랬어 암튼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