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책 읽다가 아이스크림 받음

다리 아파서 쉬고있었을뿐인데  

뭔가 문학소녀같아서 기분 좋아졌어

[익인1]

헐.. 따수워

근데 틈틈히 책읽는 사람 보면 진자 대단한거같어

[글쓴이]

취미가 다를뿐인거 같아 나는 영화 드라마는 거의 안보거든! 다만 책 진짜 너무 많은 소재를 담고있고 재밌어서 사람들이 안 읽는게 아쉬울뿐

[익인1]

오웅 나도 책 읽는 습관 들이고 싶은데 넘 어렵다 ㅠ

[글쓴이]

내가 요즘 느낀 건데 이왕 도서관 간 김에 대출 한계까지 책 빌리지 말고 1-2권까지만 빌려 읽으면서 흥미 느끼는 게 좋은 방법 같더라 그리고 무작정 두꺼운 책 말고 엄지손가락 두께 정도 되는 걸로! 일단 도서관을 한번 가보는 게 어때? 신작 중에 이름 맘에 드는 거 아무거나 골라도 재밌어 도서정가제 때문에 사는 건 읽은 것 중 맘에 드는 걸 사는 거 추천하고 그 책이 없으면 도서관마다 책 신청 받는 거 이용해도 좋아!

[익인1]

첨이니까 좀 가벼운 책부터 골라 읽는 게 낫겠지?
에세이같은거..?

[글쓴이]

1에게
미안 내가 인티를 잘 안해서 늦게 봤다ㅜ 응응 에세이나 소설 중에서도 단편으로 모은 그런류 괜찮아 뭔가 있어 보이려고 시집 잡았다가 못읽은 나처럼 되지말고 땡기는걸로!

[익인1]

글쓴이에게
오옹~ 쓰니 고마워 짱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