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탄다거나 말없이 관계 끊는다고 회피형 아님.. 저런 비겁한류의 회피성 행동 한다고 해서 회피형 아닌데.. 왜 저렇게 이해되는지 모르겠음 회피형이라는 건 심리학 용어라서 새로운 애착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사람의 유년시절 경험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느냐를 담은거라 외적인 행동 몇 개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움..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올수록 내면에서 거부감이 드는 걸 회피형이라고 하는거고 그래서 밀어내게 되는 과정에서 회피성 행동이 나올 순 있는데 회피형 모두가 저런류의 회피성 행동을 보이진 않아…. 걍 암 말 없이 있고 사람 답답하게 하고 비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모조리 회피형이라고 부르는건 찐회피형한테 못할 짓임ㅜ 제대로 된 부모와의 애착이 부족해서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가르키는 용어인데 너무 남용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