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속바지 안입은사람 봤어

좀 많이 뚱뚱하던데 플레어스커트 무릎 위 5~10센치정도? 입고있었음 막 짧진 않은데 바람불때마다 막 펄럭이면서 들춰지고 할때마다 민망할정도로 하얀팬티 다보이고 앉아있을때 다리꼬는데 다리굵으면 잘 안꼬아지잖아 다리가 엄청 굵어서그런지 그냥 대놓고 다보이더라 일부러 보여주는게 아닐까 싶을정도 진짜 속바지라도 입지 그정도 살집이면 진짜 더워서그런것같기도

[익인1]

으아ㄱ

[글쓴이]

진짜 충격이였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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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속바지라하기엔 재질 자체가....

[익인3]

무슨 재질이었는데? 그사이에 재질까지 본거야..?

[글쓴이]

얇은 면재질? 진짜 대놓고 다보여줘서...

[익인3]

요새 속바지 면 말고도 다양한 소재로 많이 나와! 여름이니까 가볍게 나오는것도있고!

[글쓴이]

3에게
하긴 근데 속바지라 해도 너무 대놓고보여주더라

[익인3]

까먹은걸수도..나도 교복입을때 속바지 자주 까먹었음

[글쓴이]

너무 짧지만 않으면 괜찮더라

[익인4]

속바지 꼭 입어야해?

[글쓴이]

눈테러 방지해야지

[익인11]

당연히 입어야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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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짧거나 펄럭이는치마만 아니면? h치마는 괜찮은데 a는....

[익인6]

근데 너무 살찌면 맞는 속바지가 없거나 말려 올라가면서 허벅지 쓸려서 못입는 걸수도... 나 살쪘을때 말려올라가면서 허벅지 쓸려서 아파서 못입었어 ㅠ

[글쓴이]

속바지 안입는거야 그렇다치는데 하필 치마가 완전 퍼지는 a라인이라 바람 조금만불어도 다보이고 앉아서 다리꼬고있는데 으으

[익인6]

자기는 몰랐을듯... 모르겠ㄷㅏ...난 짧은 치마를 안입어서..

[익인7]

아.......내눈

[익인8]

나는 속바지가 넘 딱달라웉는게 싫어서 항상 안에 반바지 입고다녔는데

[익인9]

아...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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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팬티든 속바지든 치마속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니까 좀 그래

[익인20]

맞아 ㅋㅋㅋ 가슴 가리려고 브라입고 브라 가리려고 나시입고 나시 가시려고 가디건입는...ㅋㅋㅋㅋ 뭔가 좀 아이러니함

[익인11]

아 진심.. 너무 싫어

[글쓴이]

진짜 일부러 보여주고싶은거같애...

[익인11]

그니까 본인이 불편해도 남들이 입 모아 보기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좀 입지.. 그런 사람들 보면 자존감 결여되보임 싸보이고 ㅋ ㅋ ㅋ

[익인12]

바지 속이든 티셔츠 속이든 치마 속이든 남자가 입었든 여자가 입었든 남의 신체 ㄹㅇ 안 궁금함

[익인13]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 있드라..

[글쓴이]

보여주면 뭐가 좋나? 아님 노출증?

[익인14]

일단 그정도면 일부러 보여줄려고 그랬네....왜 보고싶지 않은 남의 솟옥보면서 눈테러까지 당해야하는거야....

[글쓴이]

진짜 왜보여주고싶은지 모르겠음 나같으면 엄청 민망할거같은데...

[익인15]

음.. 그냥 속바지 안입었더라 다 보이고 뭐 그렇게 묘사하먄 괜찮은데 굳이 뚱뚱하다고 말하진않아도 되는거 아닐까. 쓰니가 기분 나빴던건 진짜 다 느껴지고 읽는 나도 불쾌해.. 흠..

[글쓴이]

뚱뚱한건 언급안할려했는데 다리꼴때가 너무 충격이여서...

[익인16]

뭐가 충격적이었어?

[글쓴이]

뚱뚱하면 다리 잘 안꼬아지잖아 근데 그걸 꼬겠다고 다리 번쩍 들어올리니까 대놓고 다 보임... 꼬고있을때도 양반다리처럼되니까 다보이고

[익인17]

악 뭔말인지 알아

[글쓴이]

17에게
진짜 보여줄려고 그러는줄...

[익인17]

으

[글쓴이]

으으

[익인18]

보기 싫긴 했겠는데 뭐 어쩌겠어 내가 해외에 살아서 그런가 뭐가 크게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다 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을 듯

[글쓴이]

남이그런거야 넘긴다쳐도 내가 그사람입장이면 엄청 민망하고 숨고싶을텐데...

[익인18]

그치 민망하고 숨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그 사람이 아닌 이상 의도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적어도 남들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본인이 입고 싶은대로 옷을 못 입는다는 건 좀 슬픈 일일 거 같아 여기 학교에선 여자가 노출 심한 옷 입어도 그건 여자의 자유고 마음이지 제재하려는 남자들, 혹은 사람들이 잘못된 거라 배웠어

[익인18]

여긴 워낙 뚱뚱해도 자유롭게 크롭티 입고, 짧은 치마 입고, 핫팬츠 입고 다 그래서 그런가 몸매에 따라서 입을 수 있는 옷이 정해져 있다는 건 말도 안 되고, 안에 속바지를 입었든 말든 브라를 입었든 말든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이 이상한 거라는 시선이 대부분이라서 좀 신기하기도 하다 이런 게 문화차이인가 봐

[익인22]

2222222 지나가던 미국익인데 나도 대학 가서 배우고 나서 아예 여기서 눌러 앉고 싶어짐 ......

[익인25]

3

[익인26]

부럽다 그런인식 어떤옷이든 본인맘이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이상하다는거..

[익인19]

난 시스루팬티 입으신분 바람에 치마 전체가 다 올라간거봄 충격먹어서 아직도 기억나... 사귄지얼마안된 남친이랑 가다가 봄ㅠㅠ 머쓱...

[글쓴이]

으으....

[익인20]

근데 사실 나도 속바지 잘 안 입음.. 속바지나 팬티나 똑같다고 생각들어 어차피 보이면 민망한건 똑같으니...

[익인20]

걍 안보이도록 조심함 ㅇㅇ

[익인21]

그냥 뭐 그런갑다 하고 넘경

[익인23]

뚱뚱한거랑 속바지 안 입은 거랑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는데 팬티 보이는 건 에바다

[익인24]

나도 속바지 안 입는데.. 꼭 입어야 하나..? 팬티를 보여주고 싶진 않아서 행동 조심히 하긴 하는데 굳이 속바지를 입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음 막말로 속바지랑 속옷의 차이도 궁금함. 요새 브리프도 종종 입는데 브리프랑 속바지랑 구분이 가능한가?

[익인27]

내 평생 속치마 입을 생각도 안해봤고 그럴거면 그냥 반바지 입지 이중으로까지 해가면서 입을 필요있나??
혹시 미니스커트 입을때도 속바지 입어??

[익인9]

롱치마면 몰라도 미니스터트면 거의 다 속바지 입지..! 입는 건 개인의 자유라지만 어느 정도는 타인의 눈도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