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캐셔로 일하는데 포인트 적립하세요? 물어보고 손님이 번호 누르면 ㅇㅇㅇ님 맞으세요~? 이러거든 근데 오늘 부부가 왔는데 남자분이 포인트 번호를 불러줄테니까 이름은 부르지말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음 ..? 왜..? 혼자 생각하고 일단 그냥 결제했음 그리고 배달까지 해야해서 배달영수증뽑고 주소확인을 하는데 여기가 강서구이면 배달주소는 광진구 막 이렇게 너무 멀리 있는거야.. 그래서 배달영수증에 있는 주소 부르고 여기 맞으세요? 이랬는데 갑자기 남자분이 막 나한테 화를 냄.. “아 그거 아니라고!!!” 여자분은 “왜 다른 사람 집 주소를 넣었대?” 이러고 .. 주소변경하려고 원래 주소 X치고 새로운 주소 적어달라고 하니까 거기 말고 영수증 가장 상단에 적겠다고 그러는겨.. 그래서 거기가 아니라 밑에 주소란에 있는거 바꿔야한다 .. 이렇게 설명하니까 또 화냄ㅋㅋ 본인 주소 적고 원래 주소, 이름, 연락처 있는 부분 다 찢어서 버리더라 ..? 그리고 또 나한테 화냄 “아 거기 있는거 부르지 말라고 그랬잖아!! 그걸 왜 불러서..” 뭐.. 내 상상의 나래가 너무 심한걸수도 있지만.. 그냥 정황상 쎄한 느낌.... 그리고 그걸 왜 저한테 화풀이를 하냐고요ㅠ 그게 제일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