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한 동생이랑 술 마시고 있다가 우연히 남자 두명을 알게 되었고 그중 한명이 나를 마음에 들었고 나도 마음에 들어서 연락처 교환하고 연락을 계속 하고 있는데
뭔가 애가 나랑 연락하기 싫은 느낌? 들어서 내가 그냥 읽씹했어,, 그후 연락을 서로 안하고 있다가 금요일에 갑자기 연락이 왔더라고 그래서 연락 이어가고 있다가 개가 먼저 읽씹하는거야
"아 뭐지,, 그냥 심심해서 연락했나?" 이생각에 나도 그냥 무시했지 그래서 그 다음날 원래 우리가 친한 동생이랑 나랑 연락하는 남자 말고 다른 남자랑 이렇게 세명이서 만나기루 했어
그래서 약속장소에 갔다 근데 개가 있는거야 순간 당황했는데 애써 괜찮은척을 했어 그래서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놀다가 연락하는 남자애가 갑자기 다른남자애한테 "우리 00이 만나러 갈래? 보고싶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 다른 남자애가 "그래 가자"라고 하니 그 연락하는 남재애가 "그럼 00이한테 전화할께"라고 하면서 담배피러 나가더라고 그래서 그사이에 썸녀가 생겼구나 생각을 해서
그 다른남자애한테 물어봤어 " 그사이에 벌써 썸녀 생겼냐 그 썸녀 보러갈꺼냐" 라고 물어보니 " 썸녀 아니고 그냥 여자인 친구인데 누나 있어서 괜히 저러는거야 그 여자애 보러안가 백퍼센트 내가 장담해"
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래서 그 연락 하는 남자애가 다시오고 우린 각각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그 연락하는 남자애가 핸드폰에 집중하더라고 그래서 "뭐하지 그 여자한테 연락하나?"라는 생각에
핸드폰 보고 있었는데 카톡 대화목록을 들어가더니 내 카톡창을 들어가서 나랑 했던 대화들을 멍 때리면서 보는거야 그리고선 내 프사를 한참을 보더니 다시 한숨쉬고 담배피러 나가더라고
그때 다른 남자애가 "00이 오면 누나 집 데려다 줄께 가자" 라고 말을 해서 진짜 그 연락하는 남자애 오자마자 집에 데려다 주더라고 그래서 작별인사하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자서 그다음날
친한여자동생한테 연락을 했어 "진짜 개 그 여자한테 갔어?"라고 물어봤는데 답장이 "아니요 우리 언니 데려다주고 술 먹고 근처 숙소 잡아서 각각 방에서 잤어요 진짜 개 언니앞에서 괜히 그러는거니 신경쓰지마요" 라고 왔더라
아니 여자랑 1도 연락 안하면서 왜 내앞에서 굳이 여자랑 연락하는거처럼 행동하고 내가 바로 뒤에 있는데 왜 나랑 카톡했던거 다시 읽어보고 내 프사도 왜 보는거지? 굳이... 도대체 애 마음을 알 수가 없다
뭔가 애 마음을 알수도 있을거 같은 둥이들은 댓글로 말해줘,, 나 진짜 모르겠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