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기서 곰신 거꾸로 신거나 헤어지거나 계속 잘 만나거나 다양한 케이스 봐왔는데.. 일단 오래 가는 경우는 여자가 좀 초연하고 자립심, 독립심이 있어보임 사랑하긴 하는데 없으면 우짜겠노.. 혼자 살아야지 이러고 자기 할 일함(학점이나 스펙 쌓기, 알바 등) 기본적으로 좀 쿨함이 베이스인듯? 아니면 애인한테 엄청난 보상심리나 기대가 큼 막 자기 전역하면 뭐하지? 오홍홍 사이가 훨~씬 더 좋아지겠지? 근데 막상 전역해도 남자는 사실 크게 달라지는거 없음ㅋㅋㅋ 처세술만 배우지 그냥 평소랑 똑같은데 여자는 내가 기다려줬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변화나 그런거 없으니 뒤늦은 현타 + 짜게 식음 이 조합 많았음 너무 달달해서 배 아픈 애들은 진작에 쫑남 막 오구오구 자기 없으면 어케 살아ㅜㅜ 이러면서 맨날 면회 오고 전화 붙들며 호들갑 떠는 애들 끽해봐야 일병에서 컷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