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별로 좋지도 않고 진심 못되먹어서 따로산지도 꽤 됐거든 아빠 때문에 운 적도 너무 많고 울엄마가 아빠라는 인간때문에 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아니까 더 밉고 그랬는데 가끔 볼 때 마다 늙어가는게 보여서 그게 너무 짜증나 홀아비가 잘 살아봤자 얼마나 잘 살겠어.. 연락도 1년에 한두번 할까말깐데 오늘 내 생일이라 연락이 왔거든 문자도 잘 못하면서 케이크랑 하트 이모티콘은 또 어디서 찾았는지, 그거 찾으려고 몇분을 들여다봤을지..생각하면 맘이 너무그래.. 진심 애증이야....이런 연민때문에 잘 해주고 싶다가도 또 만나면 옛날 생각나서 너무 싫고ㅋㅋㅋㅋㅋㅋㅠㅜㅠ차라리 재수없을만큼 잘 살던가 신경안쓰이게